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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조성은 "내가 제보∙신고자 맞다"... "급락세, 네이버·카카오" 반발 매수에 반등 外

 

【 청년일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씨는 자신이 제보자라고 전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우려에 최근 급락세를 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반등에 성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조성은 "내가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씨가 자신이 제보자임을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보도.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해.

 

앞서 조씨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측에서) 저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간다.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한다"며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어.

 

공수처 '고발사주' 윤석열, 피의자 입건…尹 "입건하라 하십시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

 

공수처의 '공제 13호' 사건이 될 예정으로,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전날 입건한 것으로 알려져.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라고. 단,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

 

앞서 공수처 수사3부는 이날 오전 피의자인 손 검사와 사건관계인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사무실 등에서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

 

공수처는 "법리와 증거를 검토해 죄가 안 되면 무혐의 처분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 윤 전 총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입건하라 하십시오"라는 입장을 밝혀.

 

최근 '급락세' 네이버·카카오, 반등 시작 움직임

 

정부와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우려에 최근 급락세를 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0일 반등에 성공.

 

이날 개인 순매수 종목 1위는 카카오로 1431억원 규모, 네이버는 102억원으로 집계돼. 또한 코스피는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고.

 

 

정부 “위드 코로나 아직 아냐"…'비수도권 병상 확보' 행정명령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비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에 10일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추석에 일부 방역 기준을 조정하지만 이는 ‘위드(with) 코로나’가 아니다.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고 강조.

 

앞서 정부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의 코로나19 병상 확보율을 기존 1%에서 1.5%로 높이는 조치를 취한 바 있어.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비수도권 병원에 이달 말까지 총 1163병상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

 

한편 정부는 앞으로 방역 완화의 혜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혀.

 

女인권 취재하던 아프간 기자들, 탈레반에 채찍질∙구타당해

 

아프가니스탄의 기자 두 명이 여성 인권 시위를 취재하다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끌려가 구타를 당했다며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

 

BBC,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간 매체 ‘에틸라트로즈’ 소속 타키 다르야비 기자는 동료 기자와 함께 지난 8일 수도 카불에서 탈레반에 의해 경찰서로 끌려가 구타를 당해.

 

이들은 각자 다른 방에 갇혀 여러 명에게 곤봉과 전선, 채찍 등으로 온몸을 구타를 당했으며, 등과 허리, 허벅지 등 온몸에 그 자국이 남아있는 상태. 4시간 만에 풀려나 병원으로 이송된 기자들은 탈레반으로부터 별다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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