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신규 실시간 PVP '2vs2 팀 대전 모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2vs2 팀 대전은 총 네 명의 유저가 두 명씩 하나의 팀을 이뤄 즐기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룹 단위 전투 모드다.
팀을 이뤄 서로의 몬스터 전력을 보완하거나 협동 공격으로 한 플레이어를 집중 공격하는 등 소통과 팀워크의 전투 플레이를 통해, 기존 1대1 PVP와는 색다른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팀은 같은 서버 내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빠른대전'과 친구 또는 길드원과 직접 꾸리는 '초대하기' 방법을 통해 구성할 수 있으며, 하나의 팀으로 맺어진 유저들은 채팅을 통해 전략 논의가 가능하다.
밴픽 과정을 통해 한 팀당 총 여섯 마리의 몬스터가 그룹을 이뤄 대전을 치르며, 대결에서 마지막까지 남는 플레이어의 팀이 승리한다.
해당 팀 대전 모드는 시범 서비스로 공개됐으며, 추후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전과제 일일 미션이 개편됐으며, 아레나 콘텐츠에서 라이벌 전투 승리 보상과 시즈산 지역 최초 클리어 보상도 상향됐다.
한편,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화려한 그래픽의 3D 시네마틱 영상을 서머너즈 워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보다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 4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먼저, 시네마틱 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신비의 소환서를 지급하고, 아레나와 월드 아레나, 2vs2 팀 대전을 플레이하거나 승리할 시 '전설의 소환서' 등 여러 아이템을 제공한다.
신규 대전 콘텐츠 2vs2 팀 대전을 3회만 즐겨도 몬스터 외형을 꾸미는 형상 아이템 '검투사의 분노'를 업데이트 기념 한정으로 지급한다.
새롭게 개편된 일일 미션에 대한 이벤트도 즐겨볼 수 있다. 일일 미션 달성 시 신규 아이템인 초월의 소환서 조각을 게임 내에서 매일 두 개씩 얻는다. 초월의 소환서 조각은 300개 보유 시 태생 5성 물·불·바람 속성 몬스터를 소환 가능하며, 업데이트 기념 한정으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개까지 추가로 모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일 미션을 달성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정 누적 포인트를 달성하면 데빌몬 파티 이벤트에서 데빌몬 10마리를 비롯해 전설의 소환서 등을 받는다.
신규 및 복귀 소환사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난 1일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 전원에게는 접속 시 다양한 아이템의 웰컴 선물 및 6성 희귀 등급의 룬 세트 등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