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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571명...어제보다 498명 증가

지역 1천556명·해외 15명…누적 34만6천88명
경기 588명-서울 504명-충북 69명-경북 75명

 

【 청년일보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줄어들었다가 주 중반으로 가면서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71명 늘어 누적 34만6천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73명)보다 498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3일)의 1천583명과 비교해서는 12명 증가했다. 지난주 수요일인 14일에는 1천939명을 기록한 바 있다.

 

주요 감염 사례로 수도권에서는 직장, 병원, 실내체육시설 등을 고리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 성북구 소재의 한 직장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6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과천시 건설현장(2번째 사례)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3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총 33명에 달한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3번째 사례)에서도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학생 18명과 교직원 1명, 총 19명이 확진됐다.

 

기존에 확인된 집단감염의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에서는 추적관리 중 14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난 6일 이후 종사자 57명, 가족 10명, 지인 2명 등 총 6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천69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7명으로, 전날(344명)보다 3명 늘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를 포함해 하루 총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당일 양성률은 1.22%(12만8천934명 중 1천571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1명 중복집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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