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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국정감사 마지막날...법사위 '대장동 국감' 격돌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 격전 예고

 

【 청년일보 】 국회는 21일 법제사법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종합 감사를 실시한다. 사실상 올해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이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대법원·감사원·헌법재판소·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상대로 국감에 나선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 여야간의 격돌이 예고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마지막까지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예상되며 격전을 예고했다.

 

외통위에서는 한국전 종전선언 논의와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지난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회의를 소집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여야의 대응이 주목된다. 

 

과방위에서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나란히 증인으로 나와 플랫폼 독점에 대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앞선 국감에서 이뤄진 지적을 반복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며 이목이 집중된다. 

 

정무위·기재위·농해수위·산자위·복지위·환노위 등도 이미 한 차례씩 감사를 마친 소관 부처들을 상대로 각각 종합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상임위별 국감 일정은 이날 대부분 마무리되며 이후 22일 여가위, 26∼27일 운영위, 28일∼내달 2일 정보위 등의 국감이 추가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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