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했다.
21일 오전 9시11분 기준 지아이텍은 시초가 대비 6900원(24.64%) 상승한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068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12~1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2968.4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16조8306억원을 모집했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 기업이다.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슬롯 다이와 슬릿 노즐을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는 SK이노비이션, 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