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이 국내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모탈은 지난 10월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 먼저 출시됐으며, 지난 1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모탈은 시뮬레이션 게임(SLG)과 RPG가 결합된 복합장르 게임이다.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영웅)를 수집·육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 던전 탐험과 다양한 퀘스트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영지 쟁탈전, 길드전과 같은 PVP 요소와 풍성한 PVE 콘텐츠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비슷한 수준의 유저끼리 매칭하는 시스템, 길드원 간 협동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SLG 장르 게임이 초반 PVP의 빠른 진입으로 경쟁 스트레스가 심한 반면, 혼자서도 충분히 즐기도록 캐릭터 육성을 포함한 PVE 콘텐츠를 대폭 늘려 성장 과정의 피로도를 낮췄다.

엠게임은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7일간 로그인 시 SSR 캐릭터와 소환권, 만능 조각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식 카페를 통해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11월 말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 먼저 출시된 이모탈은 다양한 장르가 조화롭게 버무려져 색다른 재미와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앱스토어 론칭으로 iOS 유저들도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모탈은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4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