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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마감...나스닥 1.92%↓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테이퍼링 우려 심화와 함께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경제 지표에 주목하며 오미크론 확산세를 주시했다. 월가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친 11월 고용은 경기 둔화 우려를 심화시키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실업률 하락과 함께 경제활동참가율 개선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를 높였다. 

 

실업률은 4.6%에서 4.2%로 하락했고 지난 10월 고용은 53만1천 명 증가에서 54만6천 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71포인트(0.17%) 하락한 34,580.0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67포인트(0.84%) 떨어진 4,538.4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5.85포인트(1.92%) 하락한 15,085.47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임의 소비재, 기술, 금융,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했다.

 

미국에서 뉴욕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콜로라도 등 6개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0여 명으로 확산되면서 여행, 항공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노르웨이 크루즈의 주가는 4% 이상 내렸고, 카니발의 주가도 3% 이상 하락하며 충격을 반영했다. 

 

라스베이거스 샌드의 주가는 3% 이상 떨어졌다. 델타 항공의 주가도 1% 이상 하락했다. 

 

상장폐지 소식에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20%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4.5%로 반영했다. 2회 금리 인상 가능성도 21.3%로 반영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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