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시마감] 코스피, 0.17% 상승 2,970선 회복...기관·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17%) 오른 2,973.25로 마감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66%) 내린 991.87로 마감

 

【 청년일보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17%) 오른 2,973.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1포인트(0.46%) 내린 2,954.82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기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984억원, 외국인 6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696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7만6천300원에, SK하이닉스는 0.42% 오른 11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 약세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 전환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양호한 D램 수요 전망과 삼성전자 중동지역 신사업 모색 기대감이 반영돼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 매수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11%), 의료정밀(1.40%), 운수창고(1.20%), 화학(0.94%), 전기전자(0.8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89%), 의약품(-0.72%), 은행(-2.03%), 서비스업(-2.02%)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SDI](0.87%), 현대차(0.24%), 기아(1.7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2.49%), 카카오(-2.02%), 카카오뱅크(-2.67%), 카카오페이(-1.47%), 크래프톤(-5.50%) 등 성장주인 플랫폼·게임주는 대체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0포인트(0.66%) 내린 991.87로 마감했다.
지수는 8.40포인트(0.84%) 낮은 990.07에 출발해 약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76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2천587억원, 기관이 1천21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끌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1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