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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코로나19 종식 기대" 오미크론, 감기화 전망…"팍스로비드, 항우울제와 복용시 심각한 위험" 外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팬데믹 종식의 신호일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아울러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항우울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팬데믹 종식 기대"...英가디언 "오미크론, 코로나19가 감기처럼 되는 첫단계 일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팬데믹 종식을 의미하는 감기로 전락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 '오미크론: 암울한 새해를 맞이하느냐, 팬데믹의 종식이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가 힘을 잃는 종식 신호라는 향후 추이를 전망.
  
가디언은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 젊은 사람이라고 설명. 이어 고령층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입원자 급증의 우려가 있긴 하지만 고령자 상당수가 백신과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아 보호력을 갖춘 상태.

 

일각에선 코로나19가 전염성은 높아도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위력을 잃으면서 결국 감기처럼 바뀔 수 있다고 예상.

 

◆"팍스로비드, 항우울제와 복용시 심각한 위험"...전문가들 '경고'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항우울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26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스태틴(혈관 내 콜레스테롤 억제제)이나 혈액 희석제, 일부 항우울제, 스테로이드, 우스테키누맙(궤양성 대장염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항체치료제) 등과 함께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 발표.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CJ대한통운 택배노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진행.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CJ대한통운 택배기사는 2만여명으로, 노조원은 2500명 정도로. 이 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과 파업 투쟁을 지지하는 비조합원들은 CJ대한통운 자체 상품 규정을 벗어난 물량은 배송하지 않는 식으로 파업에 간접 참여 예정.

 

◆'덩샤오핑 향수' 전파…시진핑 독주에 비판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중국 경기 하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980년대 개혁·개방을 주도했던 덩샤오핑을 높게 평가하는 목소리 커져.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진핑 권력 집중이 추진되는 가운데 개인 숭배 탈피, 사상 해방을 추구했던 덩샤오핑을 조명해 역설적으로 현 체제를 비판하는 '조용한 저항'이 확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3연임을 앞두고 경제·사상·문화 분야에서 당의 통제를 강화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덩샤오핑의 리더십을 찬양하는 방식으로 시 주석을 우회 비판하는 것.

 

◆제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318호 모집…신청 접수

 

28일부터 2021년 제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작.

 

국토교통부는 모집 물량은 청년형 1116가구, 신혼부부형 1202가구 등 총 2318가구 규모로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971가구, 그 외 지역 1317가구로 발표.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말부터 입주할 예정.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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