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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광주 첫 평당 3천만원대 아파트 "청약 미달"..."고분양가 논란"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에 2050만원 지원 外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지난해 광주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평당 3천만원대 분양 아파트가 등장했지만 청약 미달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지난해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원주민 분양가가 일반 분양가와 같게 공고되자 원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원주민에게 최대 2050만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0층 이상 초고층 건물 건립이 7년 만에 재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광주 첫 평당 3천만원대 아파트 "청약 미달"

 

지난해 광주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평당 3천만원대 분양 아파트가 등장. 지역 내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대1을 훌쩍 넘었지만, 이 단지만은 미달. 

 

부동산 전문가 사이에선 유명 시공사와 프리미엄급 아파트를 내세웠지만,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배 이상 뛰어넘는 고분양가는 수요자를 끌어당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 

 

광주전남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에 따르면 지난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광주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천692만원(최고가 기준, 발코니 확장비 미포함)으로 집계. 

 

◆"고분양가 논란"...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에 최대 2050만원 지원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원주민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해 원주민에게 최대 2천50만원이 지원.

 

동구에 따르면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상생협약에 따른 지원금 1천80만원, 계룡건설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860만원, 무상양여 차감액 110만원 등 2천50만원이 원주민에게 지급될 예정.

 

앞서 지난해 천동3구역 원주민 분양가가 일반 분양가와 같게 공고되자 원주민들이 크게 반발했기 때문.

 

◆인천 송도에 103층 '매머드 타워'...건립 재추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0층 이상 초고층 건물 건립이 7년 만에 재추진. 현재 송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305m·68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민간사업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은 송도 6공구·8공구 공모 사업 시민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개발 청사진을 공개.

 

블루코어컨소시엄은 송도 워터프런트 인공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

103층 타워가 실제로 건립되면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123층)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전망. 이곳에는 호텔·전망대·업무·주거·쇼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 

 

 

◆파주시 기술감사로 69억원 예산 절감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기술감사를 통해 69억원의 예산을 절감. 기술감사는 각종 공사, 용역 등 계약체결에 앞서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공법 적용을 통한 적정한 계약금액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

 

시는 지난해 사업비 1천153억원의 공사와 용역 등 720건을 심사해 공사 448건 54억3천만원, 용역 162건 12억3천만원, 물품 110건 2억4천만원 등 모두 69억원의 예산을 절감.

또 예산 소진을 위한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불완전 설계에 대한 보완심사를 통해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 

 

◆LH 김현준 사장 "올해 주택 공급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7일 경기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올해 첫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시작.

 

김 사장은 이날 평택사업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올해 정부 주택공급 목표 달성과 평택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4천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을 준수해달라"고 당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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