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 3대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반등 마감했다.
시장은 조기 긴축 우려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미국 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 3월부터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79포인트(0.45%) 하락한 36,068.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14%) 떨어진 4,670.29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05%) 상승한 14,942.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6.4%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