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의 Vol.2 앨범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운터사이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유저 감사 이벤트로 선보인 Vol.2 앨범은 많은 호응을 얻은 카운터사이드 음원을 한 곳에 담아낸 공식 음반으로, 2020년 게임 출시 기념으로 발매한 앨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총 16페이지의 화보집과 2주년 업데이트에서 오픈되는 '에피소드8'의 테마곡 'HOUSE OF THE RISING SUN'을 포함한 총 24곡의 OST와 BGM으로 구성됐다.

Vol.2 앨범은 별도 판매되지 않으며, 31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 카운터사이드 2주년 축하 인사를 댓글로 남기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총 1000명에게만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온라인에서도 음원을 감상하도록 앨범에 수록된 곡을 카운터사이드 공식 유튜브에 무료 공개했다. 인기곡 'LIFE BEGINS AS GONE', 'THE WAY OF THE DECISION', 'DASH TO THE HORIZON' 등을 개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1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콘텐츠와 새해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는 25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신규 에피소드 '폭풍을 부르는 자'와 캐릭터, 특무함 등을 추가하고 건틀렛 시즌 정책과 편의 기능 및 기숙사 콘텐츠를 개편, 2주년 기념 콘서트 리사이틀 스킨 등을 선보인다.

'HOUSE OF THE RISING SUN(Nostalgia Mix)'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2주년 스킨을 장착한 각성 이수연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담은 영상으로, 공개와 동시에 고품질의 음원과 3D 모델링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기간 동안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기존 스토리를 요약해 들려주는 오디오 드라마를 제공하고,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유저 전원에게 1500 쿼츠 쿠폰을 지급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