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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윳값 9주 연속 하락 1621.9원.. 서울은 소폭 상승

 

【 청년일보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이후 9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0.4원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ℓ당 1621.9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4원 상승한 ℓ당 1690.8으로, 전국 평균과 비교해 68.9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2원 하락한 ℓ당 1588.1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33.8원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31.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8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0원 하락한 L당 1천439.9원이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2.9달러 상승한 배럴당 81.4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2.2달러 오른 배럴당 93.7달러였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 시사, 리비아의 석유 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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