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일본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PARQUET)'의 공식 한글화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파르케'는 '사노바위치', '리들 조커'로 유명한 비주얼 노벨 게임 개발사 '유즈소프트' 산하의 서브 레이블 '유즈소프트 SOUR'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 타이틀이다. '파르케'는 SF 로맨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BMI'라고 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의 실험으로 생겨난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BMI'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들의 스토리 외에도 배경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유즈소프트 전작의 히로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파르케'는 출시 당시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비주얼 노벨과 근미래 및 SF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스팀에서의 평가는 96%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스토브는 한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와자작이 개발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를 앞둗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시스터즈
【 청년일보 】 오리온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천485억원의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9천원에 796만3천283주를 배정 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천186원에 구주 1천40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천2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신약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식품 바이오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오리온은 1990년대 초부터 불모지였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장 기반 아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준비해 왔다. 이번 리가켐바이오 인수로 오리온은 식품 사업과 함께 바이오 사업의 핵심 축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의약화학 기반 신약연구개발 회사로서 ADC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ADC 분야에서 총 4개의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비장감이 감도는 세계관, 편리한 육성 및 전투 진행 방식 등이 호평 받으며,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을 차지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게임 8위에 올랐다. 또한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14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국내 출시 전 약 150만명의 사전 예약 참여자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운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론칭에 앞서 작품의 핵심인 프록시안들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일상 콘텐츠가 공식 SNS 등에 소개돼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 출시 후 가장 먼저 만나는 아이렌, 오로라, 마나 등을 비롯한 여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29일 검은사막 현재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펄어비스 장제석,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모험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침의 나라: 서울'의 개발 소식과 주요 지역에 대한 신규 이미지를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올 여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칼페온 연회'서 최초 공개한 '광화문', '경회루' 외에 '의금부', '꽃이 잠긴 늪', '폐성터'의 모습과 각 지역의 특징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모험가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설화 총 8종과 '장화홍련전'을 비롯, 모험가들이 몰입감 있게 이야기를 집중할 수 있도록 풍성한 컷신도 준비 중이다. '아침의 나라' 우두머리 공략 콘텐츠 '검은사당'을 길드원들과 단체전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에서 '아침의 나라'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험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도 다시 한번 다채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음악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아침의 나라'에서 주를 이뤘던 사물놀이 음악이 궁중 음악과 정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자사주 3천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총 매입 금액은 4천900여만원이다. 김상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천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정창원 상무와 오윤재 상무는 각각 1천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각각 1천600여만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애경산업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 등을 수립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채용과 연계한 해커톤 대회 'Hack4Job(핵포잡)'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24일 패스트캠퍼스 주관으로 개최된 해커톤 대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중 100여 명이 선발돼 대회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안트랙과 개발트랙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안트랙에서 정보보안, 보안관제, 취약점 관리 분야의 인재 선발에 나섰다. 개발트랙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나눠져 선택한 도전 과제를 시간 내에 해결했으며, 메트라이프생명은 우수한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 코딩,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활용 능력 등을 발휘한 인재를 선발했다. 박흥철 메트라이프생명 최고정보책임자(CIO) 전무는 "메트라이프생명은 ‘핵포잡’을 통해 재능 있는 보안 및 개발 분야 인력 확보에 나섰으며 해커톤을 통해 만난 인재들의 기술과 열정에 매우 놀랐다”며 “우수한 IT 인력을 영입해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대회 참여인원 중 두 자릿수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메트라이프는 2022년 말레이시아에서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직원들의 임금을 평균 5.1% 올린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률은 2.1%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4.1%)보다 1.0%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2.6%)의 2배 수준이다. 당초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서 15조원의 적자를 내는 등 어려운 경영 실적과 인건비 부담 등을 고려해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만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최종 5%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전 사업영역에 걸쳐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직원 사기 진작 등을 감안해 5%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5.1%는 전 직원의 평균 인상률로, 상위 평가를 받은 직원들은 평균 7% 이상 인상되고, 특히 사원급 고성과자는 8∼10% 수준까지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은 상위 평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배우자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개정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7일)로만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 최대 240시간(10일)으로 변경됐다. 삼성화재는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화재는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담보를 추가하고 가입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대물배상을 기존 3천만원에서 3억으로 늘리고,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를 5천만원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자동차상해특약(사망 2억원, 부상 5천만원)을 신설했다. 이밖에 삼성화재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필수였던 차량 사진 제출 단계를 삭제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편의성을 확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메인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신규 TV 광고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광고에서 이만기는 오랜 기간 KB손보의 광고모델로 활약해온 피겨 선수 김연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광고 속에서 비밀요원으로 등장하는 이만기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된 고객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보험 만기를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알린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은 가입시점에 고객의 관여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지만, 막상 가입 이후에는 만기가 될 때까지 고객 관심도가 급격히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TV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험 만기가 됐을 때 그 사실을 누가 알리면 가장 재미있고 유쾌할까를 고민한 끝에 이만기 씨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광고는 각종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손보 및 KB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TV로 방송되는 30초 길이 버전 외 약 80초 길이의 풀버전 광고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신용등급전망 Stable(안정적), 기업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인 Baa1은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tch)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무디스는 “신중한 리스크 관리는 현대카드의 장기적인 자산 건전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본적정성 또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그룹 내 중요도가 높은 자회사라는 점도 등급 획득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지분 구조, 비즈니스,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기아와 긴밀한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통합 거버넌스가 현대카드의 재무 전략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여러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