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이 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일렉트론은 당초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으나,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위험으로 발사 시간이 오전 7시 14분 56초로 미뤄졌다. 발사 준비 중간 지상 시스템 문제 해결을 위해 카운트다운이 12분을 남기고 멈추기도 했으나, 로켓랩 측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카운트다운을 재개한 후 발사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는 국내 최초로 양산형으로 개발된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행복의 집'을 테마로 각 점포별 문화홀·문화센터 등에서 인기 캐릭터 팝업, 포토존 등을 진행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버스킹 등의 즐길거리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먼저 미아점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열고, 옥토넛 캐릭터 굿즈 판매와 포토존 운영을 할 예정이다. 또, 5일 어린이날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내부를 돌며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은 미아점에 이어 천호점에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킨텍스점에서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핑크퐁'과 '베베핀'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업을 진행한다. 중동점에서는 꽃 정기구독 전문기업 '꾸까'와 함께하는 원데이 카네이션 핸드타이드 플라워 클래스를 5월 1일과 3일 이틀간 11층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어린 자녀와 함께
【 청년일보 】 카카오가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산하 상생협력 조직을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24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CA협의체에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위원회 산하에 ESG추진팀을 신설했다. ESG추진팀은 소상공인 등과 상생 협력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이 팀장을 맡았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월 ESG위원회 산하에 상생협력팀도 신설한 바 있다. 상생협력팀은 소상공인 단체, 시민단체 등과 소통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종전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통합해 확대 개편됐다. 산하에 사회단체와 소통에 주력하는 사회협력팀 등을 두고 있다. ESG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ESG추진팀과 상생협력팀은 계열사와 상생협력 방안을 조율하는 업무도 맡는다. 카카오는 2022년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소상공인들이 서비스 장애 피해를 입자 보상에 나서는 등 상생 관련 소통을 강화해왔다. 본사인 카카오는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민간 협
【 청년일보 】 의학대학 증원을 둘러싸고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주요 대학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들어간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대학병원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일 총회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전일 총회를 통해 내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번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를 휴진한다. 원광대병원 비대위도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수술을 중단하고,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를 하지 않는다. 충북대병원 비대위도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외래진료를 휴진 중이며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도 외래진료를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들 병원은 모두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수술은 계속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 1회 휴진 분위기는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전의비)는 전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으로 콩을 주원료로 만든 런천미트에 마늘맛을 입힌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은 지난 2022년 12월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후속 신제품이다. 풀무원은 햄을 식물성으로 대체하기 위해 콩으로 만든 런천미트 등 식물성 식단을 제안하며 국내 대체식품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은 종류가 한정적인 국내의 식물성 캔햄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늘맛을 내는 식물성 런천미트를 출시했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은 한국인이 마늘을 좋아하고 마늘 소비량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콩으로 만든 런천미트에 국산 마늘로 마늘향을 냈다. 런천미트 베이스는 풀무원만의 콩 가공 기술 및 대체식품 제조 역량을 발휘해 고기 같은 식감을 완성했다. 또한 풀무원의 최소첨가물 원칙을 준수하고 만들었다. 신제품 역시 기존의 지구식단 런천미트 제품처럼 캡(1·3·9입 제품)과 라벨(3·9입 제품)을 사용하지 않
【 청년일보 】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인들의 경기전망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BSI 전망치가 94.9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26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고 있다. BSI 전망치는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타며 지난달(98.6)에는 기준선 100에 근접했으나 다시 3.7포인트 떨어지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중동 사태에 따른 경기 심리 악화가 이유로 지목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5.5)과 비제조업(94.1) 모두 부정적이다. 제조업 BSI는 올해 3월(100.5) 기준선 100을 초과한 이후 두 달 연속 다시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비제조업 BSI는 전월(98.9) 대비 4.8포인트 하락하며 94.1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BSI 부진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별로는 성수기에 진입하는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인기 신발 장식용품인 참 액세서리가 포함된 ‘토이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이음료는 세븐일레븐에서 최초로 명명해 선보이는 신규 형태의 상품으로 음료 하단부 캡에 참 액세서리가 동봉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선보인 토이음료는 ‘산리오복숭아아이스티제로’와 ‘산리오레몬아이스티제로’ 등이다.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해 음료 패키징에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으로 장식했으며, 용기 하단 캡에 브랜드 단독 아트워크로 제작된 산리오캐릭터즈 참 액세서리 14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또한 최근 차음료 시장이 성장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열풍에 맞춰 하절기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아이스티를 제로음료로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토이음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황금 코인을 찾아라’ 이벤트를 열고 음료에 동봉된 황금 코인을 발견 후 필수 해시태그(산리오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세븐일레븐)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게재하면 금 1돈과 함께 참 액세서리 전 종(14종)과 크록스를 증정한다. 또한 5월
【 청년일보 】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전자상거래)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3명은 주 2회 이상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4일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구매 품목, 쇼핑주기 및 플랫폼 등 이용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 이같이 밝혔다.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65.5%)으로 의류·패션용품(58.5%)이 뒤를 이었다. 이는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이하 ‘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에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 구매가 증가한 탓으로 풀이된다. 쇼핑횟수를 보면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다. 쇼핑 방법은 포털·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검색후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46.5%)하거나, 월정액 회비 등을 지불한 유료멤버십 쇼핑몰에서 구매(24.3%)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복수응답을 허용한 쇼핑몰유형은 오픈마켓이 8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달앱(87.8%), 종합몰(76.9%), 전문몰(62.2%
【 청년일보 】 은행 연체율이 지난 2월에 0.5%대로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 말(0.45%) 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장기평균(0.78%)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천억원,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3천억원으로 전월(각각 2조9천억원, 1조3천억원)과 유사했다. 2월 중 신규 연체율(신규연체 발생액/전월 말 대출잔액)은 0.13%로 전월과 동일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38%)보다 0.04%p 오른 0.42%였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7%로 0.02%p 올랐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84%로 0.10%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50%) 대비 0.09%p 오른 0.59%였다. 대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순수 자연주의 브랜드 ‘비너지 대마종자유’제품을 리뉴얼 방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고물가 시대에 제품의 함량을 800mg에서 1천mg으로 높이고 가격은 동결했다. 주원료인 대마종자유는 100% 유기농, 홈쇼핑 최초, 단하나의 유기농 대마종자유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6개월, 12개월 분의 구성으로 소개되며, 방송에서만 12개월 구매 시 추가 6개월 분을 증정하여 총 18개월 분을 받아볼 수 있다. 햄프씨드라고도 불리는 대마종자유는 탄수화물,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나트륨, 당류가 없으며 인체 내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비너지 대마종자유는 유기농 대마종자를 콜드프레스 압착 추출 기법으로 추출해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했고, 추출하는 과정에서 화학 용매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마종자유의 함량은 높이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여 고객을 생각한 방송을 기획했다”며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