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28일 오후 9시 35분,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함께 공동 기획한 호주 비즈니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홈앤쇼핑과 롯데관광개발이 함께 선보이는 '호주 시드니·블루마운틴·포트스테판 7일'은 창립 53주년을 맞은 롯데관광의 차별화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비행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여 180도 눕혀지는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로 제공된다. 이동수단도 35인승 대형버스를 탑승하면서도 출발일자별 최대 16명으로 정원을 한정했다. 또한 전 일정 5성급 샹그릴라 호텔에서 숙박한다. 36층 레스토랑에서 시드니 하버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맛보는 조식도 경험할 수 있다. 보다 여유로운 7일 일정으로 시드니의 인기 관광지 바랑가루, 록스 관광일정까지 더해지면서 진정한 호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방송에서 상담예약을 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제주그랜드 하얏트 숙박권, 여행지원금 실시간 추첨 및 샤넬 명품백 기간 경품 자동 응모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공시의무 확대로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규제보다는 인센티브를 활용해 이러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제9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했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ESG 의무 공시의 종류와 범위가 늘어나 기업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규제보다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운영 우수기업 인센티브와 같은 방안을 개발해 달라"고 말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024 공정거래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ESG경영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린워싱 대응,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등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실천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워싱이란 실제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친환경적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을 말한다. 한 위원장은 나아가 공정한 거래와 경쟁이 시장의 상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관련 규범을 자율적으로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코인원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규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여 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시니어 PO, 패션 플랫폼 ‘StyleShare’, ‘29CM’의 프로덕트/서비스 총괄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CPO를 역임하며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형 서비스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용규 CPO는 코인원 비즈니스 관점에서 프로덕트의 전략과 방향성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사용자와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또 코인원은 이 CPO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도 25일 밝혔다. ‘아모파시페스’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 ‘앳코스메 도쿄’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아모파시페스 행사에는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등 각 브랜드의 주력 및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배우인 콘
【 청년일보 】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을 보유한 중국에서 모터쇼가 열린다. 처음 공개되는 모델만 100개가 넘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오토차이나(이하 베이징 모터쇼)가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이관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열띤 '전기차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60%에 육박하는 841만대가 팔렸고, 올해는 작년보다 18.5% 늘어난 997만대 판매가 예상된다. 베이징 모터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와 중국 현지 완성차업체 80여곳이 참여해 신에너지(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278개 모델과 콘셉트카 41대를 선보인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만 117개에 달한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일제히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한국 업체로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각각 전시관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을 선보이고, 기아는 중국 현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32.6평) 규모로, 총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에 이어 비수도권 시장에서도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의 일본 현지식 이자카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충정북도의 중심 도시 청주에 토리메로 2호점을 오픈했다.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에서는 오리지널 야끼소바, 야끼토리 모듬꼬치, 신선야끼토리 등 소(小)요리와 가쿠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포함해 총 7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한편, BBQ는 2012년에 와타미 그룹과 사업 전개를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와타미 그룹은 일본 현지와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토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자사 컨세션 사업 부문 식음 서비스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수요가 회복된 레저 및 편의시설 사업장에 특화 메뉴 개발, 식음 시설 재정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한 결과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쇼핑센터 등 경로와 각 사업장 내 푸드코트 등 식음료 판매 시설과 직원용 구내식당이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 컨세션 사업은 2021년부터 전 경로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워터파크 경로는 엔데믹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면서 3개년 평균 1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달부터 물놀이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시그니처 메뉴 개발, 이용객 이벤트 기획, 식음 시설 재정비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정비하고 워터파크를 찾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션월드(강원 홍천)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 ▲웰리힐리파크(강원 횡성) ▲소노벨 천안(충남 천안)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 등이다. 오션월드는
【 청년일보 】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공부 또는 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174건으로 나타났다. 연간 신청 건수는 2021년 42건, 2022년 55건, 2023년 77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스터디카페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불규정 등 이용 관련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환불 거부 또는 위약금 과다 청구가 149건(85.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계약불이행’ 6.3%(11건) 등의 순이었다.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자가 자체 규정을 이유로 ‘환불 불가’를 주장하거나(35건) ▲위약금 과다 청구(31건) ▲단순 환불 거부(30건) 등이 주를 이뤘다. 실제 상당수 스터디카페는 환불 관련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 대전세종충청지원과 충남대가 대전에 있는 스터디카페 35개소를 공동 조사한 결과 2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헬씨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부터 성인·어린이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연령대별 건강 선물 준비가 마련됐다. 다양한 인기 상품을 10% 기본적립에 13대 브랜드 더블적립, 경품, 룰렛이벤트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프로그램 운영 범위도 육아·패션·뷰티 등으로 넓혔다. 대표적으로 육아·살림 맘타깃 프로그램 '맘만하니', '위시리스트' 등을 통해 유아용 유산균 '드시모네 베이비스텝', 비타민구미 '닥터브라이언'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패션·뷰티 프로그램 '엣지쇼'에선 멀티비타민 '오쏘몰'을 역대 최대 할인 적용해 판매한다. 신규 브랜드와 신상품도 강화했다. 연령대별 신상품 중 '정관장 진생필' 상품을 최초공개한다. 또 '동가게' 프로그램 단독으로 글루콘산 마그네슘 영양제 '프레스샷'을 할인가로 구성했다. '건전지'에선 독일 직수입 마그네슘·아연셀렌 바이오렉트라를, '뉴페이스'에선 구전녹용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하루틴 리포좀 멀티비타민, 미국 아마존 액상비타민 1위 메리루스, 독일직수입 11비타민 프루츠 미니 등도 병당
【 청년일보 】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기간을 앞두고 10조원 규모의 '택스테크'(Taxtech·세무와 테크 합성어)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토스와 핀다 등 핀테크 업체들이 경쟁에 참여하면서 기존 업체들이 서비스 개선과 이용자 혜택 강화로 맞서는 모습이다. 25일 ICT업계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지난 19일 세무 플랫폼 '세이브잇'(Saveit)을 운영하는 택사스소프트(Taxassoft)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24일 세금 환급 서비스인 '숨은 환급액 찾기'를 제휴형태로 출시했다. 내달 2일 매매대금 180억원 납입이 완료된 후에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부가가치세 신고, 연말정산 미리보기 등 세무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세이브잇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 측은 "금융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개인이 해결하기에 어렵고 복잡한 세무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세이브잇과의 협업이 한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출중개 플랫폼 핀다도 지난 23일 세무 자동화 택스테크 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세금 환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엔터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