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함께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를 제작한다. 동아제약은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유기동물 구조수는 약 11만 마리로 추정되며, 보호시설이 부족해 안락사 된 동물은 전체에서 38.9%를 차지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은 전략상품 브랜드인 '칸칸'의 차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 '론첼 아르코(LONCHEL ARKO)'와 협업하여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을 선보인다. 론첼 아르코는 이탈리아 정통 주방가구의 가치를 대표하는 도어 브랜드로 스카볼리니(SCAVOLINI), 스토사(STOSA) 등 이탈리아 명품 가구사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재료의 공정부터 완성품까지 이탈리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이탈리아 현지의 품질 및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조 명가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칸칸프리미엄 키친상품은 난도가 높은 랩핑 기술(PET 멤브레인)을 적용해 국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엠보싱(Embossing) 도어의 표면 질감 및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오염에 강한 소재(SMR PET)를 적극 활용해 지문 및 오염 방지 등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아울러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에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다이슨사의 헤어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일반 헤어드라이
【 청년일보 】 한컴라이프케어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51% 상승한 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사업 투자 확대와 관련 자금 마련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분 매각 이슈가 부상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지난 2017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컴라이프케어 경영권을 인수해 지분 36.13%를 보유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정라거 테라와 친환경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났다. 하이트진로가 테라의 청정 활동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테라가 만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의 히조(HEEZO)라는 활동명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청정 자연 배경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친환경 에세이도 집필했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초록병'을 적용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하이트진로는 22년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테라 X 히조' 한정판을 통해 두 번째 'SAVE the Green' 슬로건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사업에 기부해 ESG 가치를 실천,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디자인은 테라의 녹색 패키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테라 역삼각형 로고를 중심으로 초록 계절이 어우러져 있는 청정한 자연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365ml, 453ml 캔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자르디니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와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를 공식 후원한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제 미술 전시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한국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첫 공동 예술감독 체제로 진행된다.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인 이설희와 덴마크 아트허브 코펜하겐 관장 야콥 파브리시우스가 함께 예술감독을 맡아 구정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
【 청년일보 】 앞으로 서울에서 건물을 건축할 경우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용적률의 1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개편 방안의 골자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 해소다. 구체적으로 시는 상한용적률 대상 확대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항목 마련 및 용적률 운영체계 단순화와 통합화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준공업지역 등 특정 대상지만 허용되던 공개공지 조성에 따른 상한용적률 적용이 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된다. 공개공지 외 지능형 건축물, 특별건축구역 등도 대상에 추가된다. 실례로 일반상업지역인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800% 이하였던 공개공지 설치 인센티브가 기준 개정으로 최대 960%까지 확대 적용된다. 공개공지, 지능형 건축물 등을 통해 추가되는 인센티브는 시행령 용적률 최대한도의 120%까지 이다. 또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낮게 설정된 기준용적률 하향 규정이 폐지되고, 시(市) 정책 목적에 부합하거나 공공성 항목 도입 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조례용적률 대비 최대 110% 추가 제공된다. 현재의 허용용적률 체계는 인센티브 이행이 용이한 항목 위주로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충북 청주시에 시공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고용노동부(노동부)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인양 작업 도중 추락한 거푸집에 맞아 숨졌다. 이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노동부가 중대재해법 및 산업언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재해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고예방 의무 및 안전보건 관리 조치 미흡이 드러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사고원인에 대해서 노동부와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며 "현장 중지 여부 및 중지 범위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진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국내 물류센터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냉동냉장업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디지털 기반 종합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14개 물류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사전예측 모델을 통한 온도관리 및 모니터링 자동화 등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인 QMS(Quality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류 모니터링 및 데이터 자동 수집 ▲온라인 결재시스템 ▲한계 온도 기준 이탈 시 알람 및 로그기록 조회 등 스마트 해썹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또 모니터링을 통한 신선 식품 품질 강화는 물론 보관 및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사전예측 모델
【 청년일보 】 경찰이 전국 39개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하루 만에 총 14건을 적발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한 결과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다.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사고 사망자는 지난 2019년 26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음주 사고 자체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꾸준히 400건 안팎을 오르내렸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전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2천83건을 요일별로 분석하면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401건, 목요일이 27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월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월 196건, 7월 195건, 12월 190건 순이었다. 경찰청은 "음주 사고가 증가하기 전 운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고자 전국 고속도로의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며 "운전자 본인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