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금융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보험사를 대표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 간 연결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은 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19일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신규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 업데이트를 오는 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혼돈의 지하원옥은 동부섬의 감춰진 뒷세계 '홍사굴'이 배경이다. 삼엄한 감시를 피해 최종 보스 '야칸'을 처치하러 떠나는 막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복잡하고 어려운 패턴의 야칸을 파티원 간의 호흡을 맞춰 공략해야 한다.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는 신규 장신구 '만위목걸이∙팔찌∙허리띠'와 '무왕비공패'를 획득할 수 있다. 블소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봉마묘 ▲혼 강화 확률 UP ▲푸른 봄날의 PC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정된 던전을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봉마묘 주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획득한 주화는 '비룡공상'에서 '[만위] 이글거리는 신기 항아리', '금호의 정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는 혼 강화 확률UP 이벤트를 통해 기존 보다 높은 확률로 혼 강화에 성공할 수 있다. 특정 구간의 '천의혼', '신의혼' 강화 확률이 평소 보다 높게 적용된다. PC방 이용자는 접속 시간에 따라 '푸른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에 대한 선제적 자율배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우리은행의 ELS 고객 손실이 가장 적어 선제적 자율배상이 가능하다는 게 은행권의 대체적인 견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는 한편,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된 직후 자율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총 배상액 규모가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배상 비율을 50%대로 가정한 수준이다. 다만, 이 같은 발표는 이사회 직후에는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분쟁조정기준안을 적용해 신속하게 고객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우리은행은 내달 12일 처음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약 43억원 규모의 자사 판매 ELS 고객들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배상 비율을 확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총 413억원이며, 첫 만기 도래분의 손실률은 전날 종가 기준 -45%로 집계됐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노후지역 거주자 등 서울 시민, 주택 및 도시계획 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은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면서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 산업 트렌드와 도시공간 기능의 변화로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의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영등포와 같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해 나갈
【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텍은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해 치료 영역과 에스테틱 등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휴온스메디텍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와 약물주입을 통한 치료 영역과 에스테틱, 소독·멸균까지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치료 영역에서는 테니스 엘보 등 관절, 인대 재생 및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과 국내 최초 초음파를 탑재한 요로 결석 치료기기 'URO-UEMXD',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여성용 약물 정량 주입기 '질소프Queen', 그리고 요실금 개선 기구 'Urino'를 선보였다.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국내외 1만 8천여 대가 판매된 약물정량자동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를 알렸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일회용 내시경 소독제를 사용하는 연성내시경용 세정소독기 '휴엔싱글’과 클래스B 등급의 카세트형 소용량 고압증기멸균기 'Enbio'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휴엔싱글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전망이 'A, 안정적(Stable)'에서 'A,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 긍정적(Positive)’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지난 2월 28일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상향의 이유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 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으로의 상향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적으로 12개월~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코리안리 측은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하며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뒤 5개월 만이다. 예보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재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예보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IPO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상장 완료 후 상환기금 청산 전까지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잔여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1회 매각 물량을 특정하지 않고, 투자자 수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영권 지분 매각 역시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경영권 지분 매각(50%+1주 이상)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예보는 “구체적인 상장 시기, 매각물량, 공모가격 등은 추후 공자위
【 청년일보 】 국방부는 다음 주부터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민간 병원에 군의관 100명을 추가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11일에 이뤄진 1차 파견에서 국군병원 근무 인력 뿐만 아니라 야전부대에서도 군의관을 차출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이날 언론보도 및 국방부 등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의료기관에는 2천400여명의 군의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도병원을 비롯한 국군병원, 사단, 연대, 대대 등 야전부대 의무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민간 병원에 100명을 파견하기 위해서는 국군병원에 근무하는 군의관뿐만 아니라 야전부대에서도 복무 중인 군의관을 파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전부대 의무대 군의관을 선발하면서 인력을 권역별로 재조정해 장병 진료에는 차질이 없게 하겠다"며 "군의관 100명 추가 파견 여력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병원 응급실 민간 개방 28일째인 전날 정오까지 국군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306명이다. 병원별로 보면 국군수도병원에서 138명, 대전병원에서 53명, 양주병원
【 청년일보 】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에서 올해 핵심 라인업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출시 시점을 오는 5월로 확정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PC·모바일 액션 RPG로, 웹툰과 웹소설인 '나 혼자만 레벨업'을 바탕으로 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원작 웹툰 및 웹소설은 국내외에서 총 143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작품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게임 출시에 대해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와 같은 다양한 IP 기반 게임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도 사용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게임 제작진은 이날 행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에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생동감을 높였으며, 원작을 넘어서는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를 소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사용자들이 손맛을 느낄 수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가 생명보험 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변화에 맞춰 재도약을 위한 성장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9일 열린 '2024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환경변화에 발맞춰 본업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장기적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생보협회는 향후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 역할 및 제3보험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사적연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과 상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생명보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생보협회는 개인연금 관련 저해지환급형 연금상품 활성화 등 다양한 상품설계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상품설계 기준 개선도 추진한다. 예컨대 현재 원리금보장형·종신형으로만 설계 가능한 상품을 변액연금 및 확정기간형 등으로 확대하는 등 규제완화에 나선다. 이날 김철주 회장은 제3보험 시장이 연평균 7% 대의 고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손보업계의 시장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보험업권간 불균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상품개발의 유연성을 높이고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