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란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최사인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 청년일보 】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자정부를 추진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방문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이 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4월 2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영·유아 용품 전시회다. 키디키디는 '코베 베이비페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키디키디 용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베스트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부스를 준비했다. ▲모던하우스 키즈 ▲쉐베베 ▲푸드케어 ▲디자인스킨 ▲그로미미 ▲폴레드 등은 키디키디 부스를 통해 2024년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QR코드를 통해 행사 기간 한정 특가로 쇼핑이 가능하다. 키디키디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디키디 회원을 대상으로 코엑스 베이비페어 무료 입장 및 유모차 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부스 방문객 선착순 250명에게 타포린백을 제공하고,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양말과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키디키디 베스트 브랜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온·오프라인에 경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소통하는 자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내달부터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해 도입되는 'K-패스' 카드를 24일 일제히 출시했다.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되는 K-패스는 전국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최소 20% 이상을 돌려준다. 일반인은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출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 카드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률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회원가입이나 카드발급 없이 오는 30일까지 알들교통플러스 앱을 통해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날 기존 BC 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변경한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도 이날 신용·체크카드로 모두 발급할 수 있는 KB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 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3억원 규모로, 현지 30위권 수준의 중형은행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금융·부동산·유통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운영 중인 ‘리포그룹’ 소속으로 현지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 또 지난해 기준 115개 지점과 1천247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상품은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이다. 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 및 인구가 성장 중인 인도네시아를 주요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한화생명은 자사가 지닌 디지털 역량에 리포그룹의 은행 경영노하우를 접목해 단기간 내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초기에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사가 지닌 디지털 모바일 경험을 빠르게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 청년일보 】 2월 출생아 수가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설 연휴가 겹치면서 결혼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 지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2월 출생아 수는 지난 2017년 3만499명에서 이듬해 3만명 선이 붕괴했고,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출생아는 잠정치 발표 당시 1만9천939명이었지만, 지연 신고 등이 반영되면서 2만20명으로 수정됐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서울·인천 등 5개 시도에서는 증가, 부산·대구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은 4.8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줄었다. 올해 2월 사망자 수는 2만9천977명으로 1년 전보다 2천619명(9.6%) 증가했다. 사망자수 증가폭은 2월 기준 역대 최대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지면서 지난 2월 인구는 1만614명 감소했다. 인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52개
【 청년일보 】 금융·외환위기 징조를 미리 알리는 조기 경보 체계에 머신러닝(데이터 기반 기계 학습·ML) 방식의 인공지능(AI)을 적용할 경우 예측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24일 공개한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 경보 모형' 보고서에서 최근 AI·ML 알고리즘과 관련 모형 검증 기법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조기 경보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은행, 채권·주식, 외환 등을 모두 반영한 복합금융압력지수(CFPI)를 기준으로 위기·시장 불안 기간을 식별한 뒤 위기 발생 매커니즘(취약성·트리거 변수의 상호작용)을 포착할 수 있는 AI·ML 알고리즘을 통해 조기 경보 모형을 검증했다. 1998년부터 2023년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여러 조기 경보 모형과 ML 알고리즘(ET) 적용 모형을 비교한 결과, ML 모형의 예측력이 가장 우수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또한 해당 모형에서 경보 지수는 위기 발생에 수개월 앞서 뚜렷하게 상승했는데,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등과 비교해 2020년 코로나19 위기 당시에는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했다. 박정희 한은 디지털혁신실 디지털기술팀 과장은 "최근 다양
【 청년일보 】 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인구가 56만여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서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56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2만6천명) 감소했다. 이동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1.6%) 이후 6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늘었지만, 주택 입주 시기의 차이로 이동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월 주택 매매 건수는 4만3천건, 2월도 4만3천건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만7천건, 2천건가량 늘었다. 이는 학교 입학 등으로 3월보다 2월에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2월 이동자 수는 6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5.2%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3월에 58만9천명으로 0.3% 늘어난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이동률도 13.0%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p) 줄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인천(3천237명), 경기(3천226명), 충남(2천17
【 청년일보 】 전세사기 피해 결정신청이 오는 25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이하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도 있다. 박병석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자 결정 절차가 효율화되어 보다 신속한
【 청년일보 】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할인코너인 ‘골드박스’에서 오는 26일까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뷔페 상품을 릴레이 특가 판매하고 선착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4일은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을 여름시즌 오픈 기념 특가인 63%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하이원 이용권 유효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25일은 홍천에 위치한 대규모 워터파크 ‘오션월드’ 이용권을 특별한 할인가로 제공한다. 주중권을 대인 정상가 대비 최대 64% 할인가에, 소인은 정상가 4만원에서 대비 최대 59%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권도 최대 40% 할인한다. 이용권 유효기간은 구매 다음날부터 5월 31일까지다. 튤립축제가 진행중인 대구 이월드 종일권도 할인 판매한다. 이월드 이용권은 구매 당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6일엔 제주신화월드의 테마파크, 워터파크, 뷔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권을 판매한다. 쿠팡이 제주신화월드 부대시설 이용권을 와우회원 전용 할인 코너인 골드박스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테마파크 이용권은 정상가 대비 68% 할인가에 판매한다.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