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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명 정규직 전환

[청년일보=정승은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 공공부문에서 약 17500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공공부문 내 정규직 전환결정인원은 지난해 말 기준 174868명을 기록했다. 이중 실제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인원은 133437명이다. 기존 파견용역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전환결정 인원과 전환완료 인원간 차이가 발생했다.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

 

 

지난 2017년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205000(기관별 계획 175000·추가전환 여지 3만명)2020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기준 달성률은 85.4%.

 

고용형태별로 보면, 기간제 근로자는 기관단위로 대상기관 835개소 중 825개소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전환결정인원은 전환계획인원(72354)96.9%7110명이었으며, 이중 전환완료인원은 66030명이었다.

 

기간제 근로자의 기관단위 전환 결정률은 중앙부처 100% 자치단체 97.6% 공공기관 99.1% 지방공기업 100% 교육기관 98.6%였다.

 

파견·용역 근로자의 경우 대상기관 656개소 중 454개소가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전환결정인원은 전환계획인원(102581)102.1%104758명이었다. 이중 전환완료인원은 67407명이었다.

 

파견·용역 근로자의 기관단위 전환 결정률은 중앙부처 97.6% 교육기관 91.5% 지방공기업 82.9% 공공기관 74.7%였다.

 

한편 정규직 전환이 완료된 133437명 중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84.3%(112490), 경쟁채용으로 전환된 비율은 15.7%(2947)이었다.

 

고용부는 정규직 전환대상의 다수가 청소·경비 등 고령자 우선고용 직종이고, 해당 직종 종사자의 대부분이 전환채용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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