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스마트 아파트 구현을 위해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내 모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작성하는 문서를 100% 전자화한다.
이번 결정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과 투명화를 위한 목적이다.
2년 동안 시범사업 후 2021년까지 의무화한다.
서울시는 재난경보 발령 시 주민 대응을 위한 방송도 하도록 했다.
입주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동별 대표자 연락처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아파트 관리품질 선진화와 주민참여를 강화하겠다"며 "이웃과 소통해 건전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