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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분노, 안타깝네

사진=KBS2
사진=KBS2

 

이영자 분노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있다. 이영자 분노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안녕하세요' 고민 주인공의 남편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지나치게 차별 대우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남편의 두 얼굴’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 주인공에 따르면 남편은 11살 첫째 아들과 6살 둘째 아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도 다르다면서 첫째 아들에게는 막말 작렬에 모든 화살이 첫째에게만 향하고 대놓고 상처를 주는 통에 아이가 주눅 들어있어 나중에는 부지자간의 대화까지 단절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것.

이렇게 엄하고 무서운 남편은 둘째 아들에게는 유독 애정을 쏟으며 어떤 잘못을 해도 항상 쓰다듬어주면서 예뻐한다고 해 이토록 티나게 편애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남편의 두 아들에 대한 편애뿐만이 아니었다. 고민 주인공은 철없는 연하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다고 하소연했고, 남편 역시도 잔소리가 많은 연상 아내에게 그동안 쌓인 일이 많아 서로간에 부부싸움도 잦았다고 한다.

이런 부모의 잦은 다툼에 첫째는 “저 때문에 싸우는 것 같다”며 그것조차 자기 탓으로 돌릴 정도로 위축된 모습을 엿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사연이 계속 진행되던 중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첫째의 답변에 고민 주인공의 남편은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고 이영자도 함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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