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대한 박지성의 발언이 화제다.
과거 박지성은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일화를 공개한바 있다.
박지성은 "호날두는 같은 팀 동료를 편안하게 해주는 선수다. 뭔가를 해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선수"라고 호날두를 평가했다.
이어 호날두와 바깥에서 어울렸냐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질문에 당황한 박지성은 "노는 걸 싫어하진 않는다. 자기에게 주는 관심을 즐기는 선수다. 동료들과의 외출에 적극적이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나는 호날두와 자주 어울리지 않았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어를 쓰는 선수들과 자주 어울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