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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승, 빛나는 위기관리 '몬스터'를 주목하라

사진=LA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LA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7승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일요일을 뜨겁게 달궜다.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6이닝 10안타 3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결과는 7-2 LA 다저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는 오전 8시 15분 시작이었으나 우천 지연으로 약 2시간 정도 지연된 후 시작됐다.

1회 애덤 프레이저는 땅볼,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탈링 마르테를 헛스윙 삼진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류현진은 2회 첫 실점을 내주었다.

선두타자 조쉬 벨의 2루타 이후 후속타자 멜키 카브레라의 땅볼 처리과정에서 러셀 마틴이 3루로 송구하던 도중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었고 연속 32이닝 무실점 행진 역시 깨졌다.

이날 다소 제구가 흔들렸던 류현진은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2루타를 때려내며 2-2 동점 상황에서 3-2 역전 상황을 만들어냈다.

매 이닝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탁월한 위기능력으로 더이상의 실점없이 6이닝을 채웠다.

다저스 타선 역시 13개의 안타 중 2루타 8개를 때려내며 류현진을 든든하게 했다.

한편, 이날 실점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1.52에서 1.65로 올랐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경기에서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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