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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G20 첫날 주요 이슈 살펴보니...세계경제·무역투자 '회복'

오는 2050년까지 폐플라스틱 해양배출 '제로화(0)'
日 "데이터 유통과 전자상거래 규칙 만들자" 제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사진=연합뉴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사진=연합뉴스]

 

 

 

[청년뉴스=김동훈기자] G20 정상회의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첫날 일장을 시작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의 첫날 의제는 ‘세게 경제, 무역 투자’ 와 ‘혁신 등이 주요 논의 안건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국 일본은 데이터 유통과 전자상거래에 관한 규칙 제정을 논의하는 국제적 가이드라인인 '오사카 트랙'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같은 일본의 제안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형태로 데이터가 국가 간에 자유롭게 유통된다면 세계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심각한 국제적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방출을 ‘제로화(0)’하자는데 중지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16일 일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의 에너지, 환경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도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가들이 각자 폐플라스틱 배출량 축소를 위한 행동계획을 만든 뒤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의 국제적인 규칙을 만들어 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상들의 논의 결과는 오는 29일 폐막과 함께 공동성명으로 발표될 예정으로,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제일주의”로 상징되는 보호주의와 관련해 어떠한 내용이 담겨질지가 주목되고 있다.

 

의장국인 일본이 미국의 입장을 감안해 ‘반보호무역주의’ 와 관련된 언급은 배제하고 '자유무역주의 촉진’이란 표현을 담은 성명 초안을 마련했으나, 반대하는 국가들도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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