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금요일인 5일은 서울·경기 등 일부지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했으며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일부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이날 오전 10시 ‘폭염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효된다.
다만, 남부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부산, 울산, 대구 오전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2m로 일겠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