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토막뉴스] 文대통령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30대기업 총수 총출동
[오늘의 토막뉴스] 文대통령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30대기업 총수 총출동
  • 길나영 기자
  • 승인 2019.07.1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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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 30대기업 총수 총출동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국내 대기업 30개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총자산 국내 대기업 30개사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1월 15일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6개월여 만으로 간담회에는 5대 그룹 모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파장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소개한 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고 타개해갈지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정부와 기업 간에 허심탄회하게 의견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들의 발언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 6월 취업자 28만명 늘어…1년 5개월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가 28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 이래 1년 5개월 만에 가장 컸고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1000명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가 늘어난 배경에는 보건업을 포함한 사회복지와 노인 일자리 확대 영향이 미쳤다.

지난달 전체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0.4%로 전년동월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청년 체감실업률은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24.6%로 전년동월대비 1.7%포인트 올랐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에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일이 5월 19일이었지만, 올해는 6월 15일에 일제히 시험을 치르면서 청년층에서 실업자 수가 6만5000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상여금 월할지급 추진에 노조 '총파업' 경고

현대자동차가 높은 임금을 지급함에도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노조는 즉각 반발, 급여일에 변경 사항이 적용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 현대차 측에 따르면 사측이 마련한 취업규칙 변경안은 두 달에 한 번씩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50%로 분할해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기본급과 상여금, 각종 수당 등을 합한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을 넘고 1년차 직원의 연봉도 5400만원에 달하지만 매달 지급하는 금액만 최저임금으로 산정되는 최저임금법의 모순으로 일부 직원들의 급여액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여금을 매달 지급방식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사측은 취업규칙 변경을 위해 지난달 21일 노조 측에 의견수렴 통보를 했으나 노조는 근로기준법과 단체협약에 위배된다면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사측은 같은 달 27일 고용노동부에 취업규칙 변경안 신고를 단행했다.

사측이 취업규칙 변경을 강행할 경우 이달 25일 급여일부터 적용된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고임금 구조에도 불구 최저임금을 위반하는 상황을 개선키 위해 상여금 월할 지급은 불가피하다”라며 “취업규칙 변경과 관련해 노조와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일 '무역전쟁' 수혜국은 中…"日 보복 대응시, GDP 감소 확대"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 규제로 한일 무역전쟁이 확대되면 전기전자 산업의 독점적 지위가 중국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의 대일본 보복 대응시엔 GDP 감소 폭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일본 경제 제재의 영향 및 해법' 긴급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경엽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한일 무역분쟁은 관세부과로 대립하는 일반적 무역전쟁과 달리 상대국 핵심 산업의 필수 중간재 수출을 통제해 공급망을 붕괴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세전쟁은 0.15~0.22%의 GDP 손실에 그치지만 현재의 한일 무역분쟁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훨씬 크다는 설명이다. 

한경연의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로 반도체 소재가 30% 부족한 상황이 되면 한국의 GDP는 2.2% 감소하는 반면 일본의 GDP는 0.04% 감소한다.

한국이 수출규제로 맞대응하면 한국과 일본의 GDP 감소는 각각 3.1%, 1.8%로 손실이 확대된다. 기업이 물량 확보에 실패해 소재 부족분이 45%로 확대되면 한국의 GDP 감소는 4.2~5.4%로 커질 전망이다.

◆  韓·中 11개 기업, 1조1000억원 규모 베트남 고속도로 두고 각축전

우리나라와 중국 건설사가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 건설하는 남북 고속도로 입찰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타인호아성∼응에안성∼하띤성을 잇는 2개 구간, 총연장 99㎞의 고속도로 건설 입찰에 16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이 가운데 11개가 한국과 중국 업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입찰 업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입찰하는 고속도로의 전체 건설비는 약 9억3258만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로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추진된다.


◆ "美 의원 중 가장 가난하다더니"...조 바이든, 전 美 부통령 실제는 '천만장자'

의회에서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중 가장 가난하다며 중산층의 재건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워 왔던 미국 전직 부통령 조 바이든 부부의 실제 수입은 1000만달러(한 약 110억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간 이들 부부의 실제 수입은 1500만달러(한화 약 180억원)에 달했다.

10일(현지 9일 오후 5시) ABC뉴스와 LA Times 보도에 따르면 연임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경쟁자인 바이든 미 전직 부통령은 2년간 총 수입은 1500만달러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2017년 2월 부통령직에서 퇴임해에만 460만달러(한화 약 50억원), 이듬해인 2018년에는 1100만달러 (한화 약 140억원)를 벌었다.

바이든 캠페인(The Biden Campaign, 바이든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 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낸 세금만 520만달러(한화 약 58억원)이다.

◆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임무 마친 '류현진'

LA 다저스류현진(32)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1회 말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첫 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유도하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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