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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18년만에 확정 본격화…도로공사, 용역 발주

중부고속도로. <뉴스1>

올해부터 '중앙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중앙고소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타당성 평가 및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22일 사업수행능력(PQ) 평가신청서를 받은 뒤 2월 3일부터 9일까지 입찰참가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용역 사업비는 총 18억7000만원으로 18개월 동안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증평IC(연장 15.8㎞) 구간 확장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설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2001년 8월 중부고속도록 호법~남이 구간 74.5㎞를 현행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시작됐던 이 사업은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해마다 정부예산안 미반영→국회 '쪽지예산' 부활→예결위 최종 삭감 등이 반복되다가 지난해 극적으로 남이~호법 구간 설계비 명목의 정부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가까스로 관련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여기에 도로공사 예산을 더해 이번 타당성 평가·기본설계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으로 확장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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