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청년상담사 '수원큐어' 2기를 오는 18일까지 조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큐어 양성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2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5월 1일 제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진행된다. 5월 8일에는 수료식을 개최한다.
신청은 본인·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청년, 마음 건강이 필요한 청년, 팟개스트·유튜브 등 스티리밍 방송제작에 관심 있는 수원 청년(만 19~39세)은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교육은 '사례분석을 통한 자신·타인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담 기법·과정·사례 등을 배울 수 있다. 80% 이상 출석한 청년에게 '큐어 2기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수원큐어'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1기 수료생(상담사)은 2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