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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괜찮아, 잘하고 있어"…힐링 도서 BEST 4

우리나라 독서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독서. 취준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으로 마음이 꽁꽁 얼어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멘탈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청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찾고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힐링 도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온 심리치료사 저자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을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사례에 따라 알맞은 자존감 회복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으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끌어올리면 어떨가요?

다음은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인데요. 50명의 독자들이 털어놓은 질문을 보노보

노와 친구들이 같이 고민해주는 책입니다. 고민이 되어서,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인생을 상담하고 싶은 우리들에게 보노보노와 친구들은 이런 것 또한 나쁘지 않다느 것을 살며시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지 않는 청춘'이란 책은 어떨까요? 세계적인 평화 활동가인 이케다 박사님이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천년들의 상황이 힘들지만 그 시기가 얼마나 소중한 지 그리고 그 소중한 시기를 어떻게 하면 값지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겨있습니다.

밑줄 긋는 여자 성수선 님의 토닥토닥 에세이 '혼자인 내가혼자인 너에게'란 책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채은 저자가 많은 소설과 함께 한 퇴근길을 다시 돌아보는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어요. 외로움에 맞선 자신과 상황이 비슷한 소설 석 이야기들을 교차시키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우친 과정을 보여줍니다.

외로움에 나의 시간과 감정을 사로잡히지 않는 법을 지켜나가고 잇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나 힘든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죠? 그렇다면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책은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온 습관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고 지

금껏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사람들 혹은 현실에 쉼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에요.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들 때 자책하기보다는 그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 힘든 시기일 수록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위로해 줄 책 한권. 오늘 하루는 그런 여유를 부려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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