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우수 중견기업 한 자리에…2000명 청년 신규 채용

<출처=뉴스1>

우수한 중견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0일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73개 회사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 기계 등 제조업과 서비스·유통, 소프트웨어(SW) 등 비제조업 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올해 안으로 약 2000명(상반기 중 약 5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온라인 면접 매칭 시스템을 선보인다. 구직자에게는 사전 온라인 통합역량검사와 AI 면접을 통해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추천하고, 참여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약 2700명이 온라인으로 통합 역량검사와 면접을 사전 진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400여 명의 구직자가 사전 매칭된 기업과 심층면접을 진행했으며, 그 외 구직자도 추천된 기업과 잡매칭 결과에 따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업 중심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연봉과 복지, 문화, 직무경험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정보 중심으로 제공했다.

크레딧잡, 자소설닷컴, 리드미 등 민간 취업전문 온라인 포털과 연계해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지난 2월에 수립한 '중견기업 비전 228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주체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