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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일자리 창출에 관심"…文정부1년, 대국민 이야기 공모

# 최저임금 인상으로 제가 그동안 받던 월급이 늘어나 여유가 생겼고 적금도 비교적 더 여유롭게 넣어 미래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하게 되고 내 직업에 불안감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 내일채움공제가 좋긴 했지만… 그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ㅠ 전 아쉽게 해당되지는 못했어요…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아쉽지만 좀 더 확장되었으면!

# 이제 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어 저도 재취업을 생각하고 취업의 문을 두드려보았는데… 취업의 문은 너무 좁다는 것을 실전으로 느꼈습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훈련이나 바로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그런 통로가 많이 생겨서 미래와 함께 현실에서도 만족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기획재정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달라진 점과 앞으로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듣는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모두 800여 명이 응모했다고 18일 밝혔다.

'내 삶이 바뀌는 소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공공일자리 확대 등 일자리 관련 이야기가 많아 어려운 일자리 여건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의료비 등 생계비 부담 경감 ▲생활물가 안정 ▲출산·육아환경 조성 ▲체감경기 개선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번 응모전은 총 70만 명에게 노출돼 이 중 약 35만 명이 접속, 방문해 약 800개의 이야기를 공모했다.

기재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남긴 응모자에게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와 전동칫솔, 치킨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줄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요 정책 건의는 관련 부서에 공유하여 향후 정책 입안시 참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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