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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12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 514명 공모

부산시는 '2018년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자를 514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일하는 생계수급 가구 중 본인·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0%(33만4421원) 이상인 만15세~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매월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에서 10만원이 공제돼 통장에 자동 적립되고 추가로 본인소득에 따라 장려금(월 최대 48만5000원)을 정부에서 3년간 지원한다.

근로소득장려금은 주택구매·임대, 본인·자녀의 고등 교육 및 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자활 및 자립에 활용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장점은 3년 동안 본인의 저축 없이 적립금이 쌓인다는 점이다. 3년 동안 꾸준한 근로나 사업 활동을 하면서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탈수급을 하면 최대 210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조사 진행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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