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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자, 지역별로 '부익부 빈익빈'...수도권 늘고 영남권 줄었다

<제공=인트루트>

올해 1분기 20대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만1000명 늘었다. 수도권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대구·경북·경남 지역에서는 취업자 수 감소가 많았다.

20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 조사 중 '행정구역별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비 2018년 시·도별 20대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수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경남 지역의 취업자 수 감소가 눈에 띄었다. 

경기도는 작년보다 5% 증가한 4만3000명이 늘었으며 서울시가 3만4000명(4%), 인천시는 1만5000명(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자 수 인원이 전년 1분기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2만1000명(-13%) 줄어든 대구광역시였다. 이어 경상북도(-1만7000명, -10%), 경상남도(-1만4000명, -7%)가 작년보다 취업자 수가 많이 감소한 곳으로 집계됐다.

20대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행정구역은 강원도(1만1000명, 12%), 충청북도(7000명, 6%), 광주광역시(6000명, 6%), 울산광역시(4000명, 5%), 세종특별자치시(2000명, 13%), 전라북도(2000명, 2%)이었다.

취업자 수가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행정구역은 부산광역시(-3000명, -1%), 전라남도(-5000명, -6%), 대전광역시(-1만2000명, -9%) 등이었다. 제주도는 전년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취업자 수 증감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13%로 가장 증가 비율이 높았다. 이어 강원도(12%), 인천광역시(7%), 충청북도(6%), 광주광역시(6%) 순이었다. 반면, 대구광역시(-13%), 경상북도(-10%), 대전광역시(-9%), 경상남도(-7%) 등은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제공=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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