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4월 보금자리론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 혜택을 확대한 결과 약 두 달간 7814억원을 공급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0일 오후 부산 남구에서 주택·서민금융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해 보금자리론·햇살론 이용 관련 애로 사항을 듣고 금리상승 등에 따른 취약차주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민들이 금융의 울타리 안에서 같이 성장할 포용적 금융을 위해 주택, 서민금융 분야에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실수요자 위주의 주택자금 공급 등 정책을 소개했다. <제공=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