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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절반 "월수입 30% 이상 저금"...이유는?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뉴스1>

미혼남녀 10명 중 5명이 월수입의 30% 이상액을 저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저축 목적은 '내 집 마련'과 '대출금 상환'이었다.

21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미혼남녀 397명(남 205명, 여 192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저축'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54.7%가 자산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 관리 형태로는 '적금'(33.5%, 복수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예금'(28.1%), '펀드'(14.6%), '개인연금'(12%) 순이었다. '저축하지 않는다'는 답은 6.9%에 불과했다.

적절한 저축 시작 시기에는 '취업 후(44.6%, 이하 단수 응답)'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될 수 있는 한 최대한 빠르게', '결혼 후부터'라는 답은 각각 42.6%, 10.1%였다.

평균 저금액을 묻는 질문에는 '월 수입의 10% 미만'이란 답(39.5%)이 가장 많았다. '30% 이상~50% 미만'(32.5%), '50% 이상~70% 미만'(1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모든 답을 놓고 보면 49.1%가 월 수입의 30% 이상을 저금하는 셈이다. 저축 목적으로는 '내 집 마련'과 '집, 학비 등 대출금 상환'이란 답이 각각 17.1%로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라 저금 이유는 다소 달랐다. 남성은 '노후 자금'(22.9%)이 1위 이유였다. 여성은 '집, 학비 등 대출금 상환'(21.4%)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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