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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심경 고백에 쏠리는 시선 하나

사진=김부선 SNS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자 명예훼손 고소 취하 심경을 전했다.

김부선은 16일 SNS 계정에 "딸 미소가 지난달에 나흘간 왔었다. 엄마로서 미안했고 부끄러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딸이 고소도 취하하고 서울을 떠나 어디서든 이젠 좀 쉬라고 간곡히 애걸하더라. 고통스러운 지난 세월을 떠올리는 게 구차스럽고 다 내려놓고 싶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오래된 딸의 요구를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니 미안하고 한편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딸이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용석 변호사는 구속되어 있고, 11월 조사를 받은 후 오만가지 그(이재명 지사)와의 일들, 고통스러운 지난 세월을 떠올리는 게 구차스럽고 다 내려놓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결정적인 건 내가 증거 부족으로 독박·피박 쓸 거 같아 쫄았다. 분당서에서 도시바 노트북을 싱가포르에서 찾아줄 거라 기대했지만, 여기는 미국이 아니더라.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난감했고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힘든 시간이 지속되겠지만 이겨내겠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취하했지만 당장 이기는 게 이기는 것은 아닐 겁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승리했다. 그간의 격려와 지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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