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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코치는 누구? 심석희에게 쇼트트랙 처음 권한 '14년 은사'

사진=SBS 뉴스 캡처

선수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를 폭행하는 등 상습상해 혐으로 구속 수감 중인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는 14년 은사로, 심석희의 재능을 알아본 조재범 코치가 처음으로 쇼트트랙을 권했다.

이후 심석희가 초등학교 5학년때 서울로 상경, 조재범 코치도 동행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의 한 코치가 여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직위해제되면서 조재범 코치가 장비 담당 코치로 선임됐다.

조재범 전 코치는 1981년생으로, 서울 반포중과 경기고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성장했다. 1995년 동계 소년체전 1,500m 남자 중학생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조재범은 1997년 열린 98세계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파견선발대회 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체대에 진학한 그는 졸업 후 강릉시청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하다 지난 2006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지도자 생활로 전향해 국가대표 코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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