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전남 진도군은 반려동물전문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를 초청, '청년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반려견을 통해 세상에 전하는 희망 메세지' 주제로 진행되며, 23일 오후2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방송인과 유튜버로 활동하는 강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현재 직업을 갖게 된 열정과 동기, 세상과의 소통, 반려견의 의미 등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 등 진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청년들에게 동기부여와 활력이 되는 유익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보배로운 땅, 진도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해 의결된 기본단위 킬로그램(kg), 암페어(A), 켈빈(K), 몰(mol)의 재정의가 20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7개 기본단위 중 4개의 정의가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단위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기본단위를 재정의하는 이유는 단위가 측정의 기준으로 삼을 정도로 충분히 안정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kg은 지난 129년 동안 인공물인 ‘국제킬로그램원기’를 기준으로 삼았다. 그런데 긴 세월에 걸쳐 정밀 측정한 결과, 원기의 질량이 약 50㎍(마이크로그램) 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불변의 단위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재정의에는 플랑크 상수, 볼츠만 상수 등 값이 변하지 않는 기본상수가 이용된다. 과학계에서는 미래 과학기술과 산업을 한 단계 올리는 과학적인 중요한 변화지만 일상생활에서 알아차릴 정도의 변화는 없어 혼란도 없을 것라고 내다봤다. 박상열 원장은 “불변의 기준으로 재정의된 단위로 인해 측정이 고도화되고 수많은 과학기술이 창출될 것”이라며 “탄탄히 다져진 기반 위의 집이 견고하듯 단위를 새롭게 정의하고 구현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산품으로 관리하던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지난해 11월 의약외품으로 분류를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사고를 계기로 수립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국민 건강을 위해 호흡기에 직접 사용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에 허가한 제품은 등산 운동 전후 등에 산소를 일시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제품의 품질과 제조소 환경 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해 허가됐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에 앞서 안전한 제품이 허가, 유통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과 대면상담·간담회 등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 제품 안전에 영향이 없으면서 원활한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관리자 자격요건도 확대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은 용기에 의약외품 문구가 표시돼 있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뉴스1]해양수산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7일~7월 16일까지 두 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 각국의 자료를 국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소장하고 있는 8개 국가의 고지도 103점이 전용 누리집'www.독도사진전.com'을 통해 전시된다. 또 6월 16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방문하면 경품 이벤트(사진전 소문내기, 방명록 댓글달기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해수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세계의 고지도를 보면 동해 바다를 동해(Oriental Sea)나 한국해(Sea of Korea)로 표기한 경우가 많아 세계사적으로도 '동해'라는 지명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자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올해 1분기 경제동향(강원지방통계지청 제공)강원도 올해 1분기실업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1만1000여명이 증가하고 청년은 2500여명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16일 발표한 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도 실업자 수는 4만4700명이며, 전년동분기 3만3600명에 비해 약 1만1000여명이 늘어났다. 실업자수는 연령별로 15~29세 6500명, 30~59세 1만3400명, 60세 이상 2만4800명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고용은 75만1000명으로 개인·서비스, 도소매·음식숙박업 고용이 크게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만31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는 동계올림픽 개최로 서비스, 음식숙박업 등이 늘어 실업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1774명이 순유출 됐다. 시군별로 춘천시가 477명, 철원군 447명, 삼척시 369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다.
창경궁 앞 교통카드 결제 단말기(문화재청 제공)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2일부터 창경궁에서 교통카드만 찍고 궁궐에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유사하다. 교통카드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입구에 설치한 단말기에 접촉하면 관람료가 결제되면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창경궁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매표창구에서 입장권을 사야 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편의성과 관람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 만족도 등을 확인해 다른 궁궐로의 확대 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일반 대인 관람권만 적용되므로 단체권과 할인권은 기존 매표창구를 이용해야 발권할 수 있다.
[출처=뉴스1]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278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483명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는 본인이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또 성별·연령·출신학교 등의 요소는 평가대상에서 철저히 배제되며 블라인드 채용 형식으로 진행돼 지원자의 사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서류전형에선 새마을금고 소재 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지원자가 우대받는다. 중앙회는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용단계별 합격 배수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최대한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줄 예정이다. 최종면접 탈락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등록된다. 탈락자가 올해 하반기 공채에 지원할 경우 서류심사·인성·직무적성검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면접전형부터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4차 산업혁명·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통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호텔에서 '통상 플러스(+) 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통상은 물론 에너지·금융·기술·표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통상의 의미, 방향성 등을 고찰하고 신(新)통상 이슈 발굴과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여섯 차례 열 예정인 포럼은 통상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되며 매회 분야별 전문가 1인을 '게스트 위원'으로 초청해 이들의 발제를 듣고 통상과 타분야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포럼 구성원 중에는 산업부 제2차관과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문재도 전 차관이 서울대 (객원)교수 자격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날 첫 번째 포럼에선 금융 분야 중 공적수출신용(Export Credit Agency)에 대해 무역보험공사가 발제하고 무역 금융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출처=뉴스1]SK C&C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전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2019 실전 디지털 테크 트레이닝' 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업 마케터나 정보기술(IT) 개발자, 현장 실무자들에게 바로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디지털에 관심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실전 교육 과정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핸즈 온 세미나'를 마련해 빅데이터 기초 이론부터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분석 실습까지 제공한다. 또 SK C&C의 비즈니스파트너(BP)사 전문 개발자들에게는 '클라우드 제트 테크 트레이닝'이 제공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SK u-타워 7층 디지털랩스와 8층 리체움 교육장이며, 참가 희망자는 매월 20일까지 신청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SK C&C 채널&마케팅그룹장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기술을 개방하고 전수할수록 산업의 성장이 빨라진다"며 "클라우드·빅데이터
법무부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제3조제1항 본문 법정이율에 관한 규정에 대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6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는 법안 마지막 개정시점이었던 2015년에 비해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전체 금융업권의 연체금리를 통일적으로 '약정금리+3%'로 일괄 인하, 경제여건이 변화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라고 부연했다. 소송촉진 및 사실심 판결선고 후 신속한 채무이행이라는 입법목적을 고려, 민법상 법정이율인 연 5%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취지도 있다. 또 채권자는 신속하게 실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채무자 또한 지나친 지연손해를 강요당하지 않도록 적정 수준의 이율을 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행일인 내달 1일을 기준으로 법원에서 1심 재판 변론이 종결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개정 법정이율인 연 12%가 적용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시중은행의 연체금리보다 높은 지연이자를 부담해 왔던 채무자들의 부담을 현재 경제여건에 맞도록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 국정목표인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개선방안"이라 말했다. 한편, 1심 재판 변론이
(제공=BGF리테일)편의점 CU는 지난달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선보인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U는 4월부터 수도권 30여개 직영점에서 배달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CU는 서비스 도입 후 추가 매출 발생은 물론 우천 시 최대 5%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CU는 전국 1000여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배달서비스 제공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달서비스는 고객이 요기요에 접속하면 GPS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들이 노출된다. 또 요기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를 통해 접수한 주문사항은 CU 가맹점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매장 관리시스템과 연동되는 등 편의점 배달 운영체계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가맹점주의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또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여 가지를 주문할 수 있다. 앞으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도 배달을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시범 운영 기간 배
[출처=뉴스1]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6일 경기도 포천시청, 17일 남양주시청, 18일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 야외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교육·보훈·노동·산업·농림·환경·도시계획·도로·세무·주택·건축·경찰 등 모든 행정 분야이다. 이동신문고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참여해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며, 각종 부패행위, 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 등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신고도 받는다. 또 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 고충을 적극 발굴해 해결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는 임금체불 등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