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과 지급자 수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데 대해 고용노동부가 사회안전망 제도가 강화된 영향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8일 고용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9년 3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3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639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02억원(23.1%) 증가해 지난 2015년 통계 발표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도 5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명(11.0%)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26만5000원으로 전년대비 12만5000원(1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확대와 구직급여 상·하한액 인상 등이 구직급여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350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2만6000명(4.1%) 늘어 고용보험이 생겨난 이후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증가폭도 지난 2012년 2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였다. 나영돈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피보험자 증가분에 도소매나 음식·숙박 등 저임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을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도 인기였다.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8일 워크넷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검색 건수는 898만건으로 전년대비 132만건(17.2%) 증가했다. 올 1~3월 검색건수는 398만건이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검색된 핵심어를 분석해보면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검색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였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1월 이후 66만번 검색됐다. 고용부는 워크넷에서 이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검색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취업성공패키지(59만7000번), 사회복지사(48만6000번), 직업상담사(42만번), 경비원(24만3000번), 영양사(23만1000번), 간호조무사(20만번) 순으로 많이 검색됐다. 직무능력 관련으로는 지게차(23만1000번), 전기(21만번), 시설관리(18만7000번), 용접(11만9000번), 머시닝센터(MCT)(11만800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출처:뉴스1]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슬로건에 맞춰,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는 물론 전국의 다양한 습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다양한 생명의 공존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꿈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연중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참가자 중 현장 참여도를 바탕으로 심사해 총 8명을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교육 자료집과 단체 티셔츠·에코백·탐사완수 배지·간식 등이 제공된다. 1차 과정 참가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
한진그룹은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날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0세.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이날 새벽 미국 현지에서 폐질환으로 인해 별세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폐질환 지병이 있었고 완전히 회복됐었지만 다시 안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연말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후 회복했다가 다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의 부인, 자녀 등은 미국 현지에서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회장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이다.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결혼해 1남2녀를 뒀다. 장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장남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녀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다. 인하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인하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룹 안팎에서 조 회장은 1974년 12월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래 항공·운송사업 외길을 45년 이상 걸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내·외를 통틀어 조양호 회장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항공·운송 전
서울의 한 청년주택의 모습(출처=뉴스1)서울시가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2호선 구의역 인근에 총 169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영등포구 도림동 250-20번지(면적 680.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6층 99가구, 광진구 구의동 587-62번지(면적 648㎡)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7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을 짓는다. 각각 사업지 인접지와 조화를 이루고 주변 도시계획을 반영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청년층과 관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계획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베이코리아(출처=뉴스1)이베이코리아는 클라우드·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머신러닝 등 테크 분야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모집 분야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으로 총 9개 부문에서 00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DW·BI·OLAP 구축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플랫폼 개발자 △AI·머신러닝 개발자 등이다. 또 검색 기능·구매 경험 향상을 위한 플랫폼 및 상세페이지 개발 담당자와 상품·할인·쿠폰·광고서비스 개발 담당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프론트엔드(Web Front-end)서비스 개발을 위한 웹 개발자도 모집한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 면접과 2차 실무진 면접, 3차 임원진 면접 순이다. 서류 마감은 오는 21일 오후 11시까지이며, 직군별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와 채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입사자는 G마켓과 옥션, G9를 통해 국내 약 3000만명의 고객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화천 칠성전망대. 관광공사 제공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여행 안내를 담당하는 관광통역안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1주차엔 한국DMZ연구소 함광복 소장, 한반도발전연구소 김영봉 소장, 강원대학교 김창환 교수 등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 2주차엔 평화의 댐·칠성전망대, 임진각·자유의 다리, 강화평화전망대 등 철원과 파주, 강화의 안보 관광지 구석구석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현장교육이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3년 이상 경력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최신 관광 트렌드를 소재로 한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1차 'DMZ 평화관광'을 시작으로 8월 2차 '럭셔리 관광' 등 다양한 최신 관광 컨텐츠에 대한 교육을 연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전북 완주군이 전국 기초 시·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청년쉐어하우스(청춘스케치) 1호’를 오픈했다. [출처:뉴스1]전북 완주군은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봉동지역에 쉐어하우스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신축건물을 임대해 조성하며 23일까지 10명을 모집한다. 입주는 5월부터다. 신규 쉐어하우스에는 개별 거주 공간만이 아닌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주방 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월 사용료는 5만원이며 거주기간은 1년이다. 여건에 따라 2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완주군에 거주 또는 생활하고자 하는 만19~39세 청년이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은 2017년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의 주거지원 정책으로 쉐어하우스를 실시해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7개소를 조성했으며 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쉐어하우스가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의 지역정착에 기여하고 있다&rdquo
경기도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모든 축산물 유통체계에 저온유통시스템(콜드체인) 검증과정을 도입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용 G마크 축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콜드체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학교급식용 G마크 축산물의 도축, 가공, 포장, 배송 등 유통 전 과정에 걸쳐 냉장온도 유지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축산물 미생물 증식을 차단함으로써 식중독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올해 사업비 160억원(도비 80억원, 시군비 80억원)을 들여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1814개교 125만명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G마크 학교급식 납품업체는 4월부터 모든 외(박스) 포장에 온도센스 1개씩 부착, 온도변화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센스가 설치된 G마크 농산물은 10도 이상 3시간 이상 노출 시 화학적 변화로 인해 색상이 변한다. 도는 하루 4000개 정도 센스 부착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예산 5000여만원은 5월 1회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ldq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구할 석·박사과정 위탁교육형 파견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2019~2023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위탁교육형 과정은 해외 유수대학에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에 파견되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또 과기정통부에서는 AI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MU)와 협력을 추진한다. CMU에서는 과기정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 석·박사생을 위한 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우리나라 석·박사 우수학생 30명을 선발해 2019년 8월부터 6개월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AI,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등 이론과목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기획 등 응용·적용과목도 마련됐다. 학생들의 교육비, 체재비 등은 정부에서 모두 지원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CMU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누리집의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SH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채용은 사무직 40명과 기술직 60명으로 총 100명으로 예정됐다. 채용 과정은 전면 블라인드 채용으로 이뤄진다. 인적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서류심사는 기본 지원 자격 충족과 자기소개서 성실 기재 여부만을 검증한다.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 과정을 거친다. SH는 전문자격소지자(변호사·회계사·세무사) 5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SH 홈페이지에서 한다. 김세용 SH 사장은 "도시문제 해결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겠다"며 "정부가 역점을 두는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추가 채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이달 22일부터 4월22일까지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콘텐츠는 인터넷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아프리카 TV 등을 기반으로 개인이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해 공유하는 신개념 미디어다. 이번 사업은 잠재력 있는 1인 창작자를 발굴해 전문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콘텐츠 제작, 유통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기획안 공모를 통해 60개팀을 선발해 저작권 교육과 수익화 방안 멘토링, 다중채널네트워크(MCN)?콘텐츠 유통 플랫폼 관계자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60개팀이제작한 콘텐츠를 평가해 40개팀을 대상으로 팀당 최대 2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제작지원작 평가를 통해 최종 4개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에 등록하고 유튜브·지상파 방송·케이블 방송사 등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