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포인트 7천 포인트와 국제선 5% 할인 쿠폰, 국내선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여의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본사 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성공적인 사옥 이전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업무 공간 기획에 대한 임직원 설문조사, 사무 가구 품평회, 회의실 네이밍 공모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반영했다. 깔끔한 분위기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한 신사옥 사무 공간에는 새로운 사무기기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했다. 24층에는 임산부 직원을 비롯해 여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준비했다. 29층 라운지에 위치한 사내 카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교류 및 재충전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여의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의 녹지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총 73조4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천413억원) 보다 6조2천825억원(9.4%)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2022년 3.07%에서 2023년 3.39%로 1년 새 0.3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 R&D 투자액 기준 1위는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28조3천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4천236억원(13.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이 14.3% 감소했지만,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조원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LG전자(4조2천834억원)와 SK하이닉스(4조1천884억원), 현대
【 청년일보 】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의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금융인들 면면과 당락여부에 적잖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당선된 후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등의 소관 법률사항을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어느 국회의원이 포진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특히 당선 후보들의 성향을 두고 금융권은 통상 여야의 금융통이 포진해오던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가 향후 4년간 어떤 정책기조로 금융법안을 처리할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9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4.10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금융권 출신 인사들은 여권에선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김용태 후보(경기도 고양정), 야권에선 김현정 후보(경기 평택시병)과 박홍배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비례대표)가 대표적인 인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 힘 소속 윤창현 후보는 고향인 대전의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 윤 후보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명지대와 서울시립대 교수를 거쳐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 출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경제공약 개발단장을 맡았고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8일부터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차세대반도체·반도체소부장·2차전지&소부장·바이오위탁생산&바이오시밀러·모빌리티전장·인공지능&로보틱스·웨어러블&차세대통신기술) 테마의 삼성그룹 상장주식과 관련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 뒤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 청년일보 】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에서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과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해리스 청장 일행이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환담한 뒤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개발 자동화 등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리스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 진단시약을 3주 만에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팬데믹에 발 빠르게 대처한 씨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천종윤 대표는 팬데믹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진단의 속도가 감염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각국 정부의 긴급 인허가 지원과 팬데믹 이전부터 확보해 놓은 전 세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씨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돈암동지점 명칭을 성북금융센터로 변경하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하나은행 돈암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민석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장은 “주식부터 채권, 연금까지 손님 니즈에 꼭 맞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학교가 많은 곳에 위치한 센터 특성상 대학생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와 미래 자산 관리 계획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수익률 우대 특판 RP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사의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이 거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라고 8일 밝혔다. 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전체 개인고객 계좌 대비 약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비율이 약 63.9%를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과 같은 이벤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성년 고객은 해외주식 거래에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한투자증권 전체 고객 자산 비중에서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7.6%인데, 미성년 계좌의 경우 20.6%로 훨씬 높은 비중을 보였다. 또한 미성년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경험 비중은 12.5%로 전체 개인 고객 비중 8.7%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해외주식은 1위 테슬라, 2위 애플, 3위 엔비디아를 기록하며 빅테크 선호현상을 보였다. 특히 10위 안에 해외 ETF 또한 4 종목이나 포함돼 해외 ETF 직접투자에 대해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내달 13일까지 투자자문업자만 유튜브·오픈 채팅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전환을 원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자기자본, 전문인력 등 투자자문업 등록요건을 맞춰 금감원 홈페이지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일인 오는 8월 14일에 맞춰 일괄 등록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수신자의 채팅 입력이 불가능한 채팅방, 푸시(Push) 메시지, 알림톡 등을 이용한 영업은 시행일 이후에도 불법이 아니므로 투자자문업 등록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성무용)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하나로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중 2023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대상자 확인과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이외에 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소득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특정 해의 금융소득으로 귀속되는 금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하며, 금융소득에는 채권 및 국내외 예금 이자 등 이자소득과 펀드 및 ELS 수익 등 배당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확인과 서비스 신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타 금융회사의 발생 소득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해외주식·파생상품의 경우 양도소득이 발생한 모든 투자자는 250만 원 기본공
지난해 금융당국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우선과제로 내세우면서 금융권도 채용확대에 적극 동참했다. 하지만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에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은행과 보험권은 작년 사상 최대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홍콩 ELS 손실여파와 성장동력 부재 등의 이유로 신규인력 채용에 주저하는 모양새다. 증권사들은 디지털과 리테일 등 특정분야의 인력만 채용하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은행·증권·보험권의 채용계획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홍콩 ELS 손실에 수익성 '뚝'...올해 은행권 채용시장 '찬바람' (中) "리테일이 대세"....증권가, IT·리테일 인력 강화에 방점 (下) 주요 보험사 절반 이상 신입 공채 미정...올해 보험권 일자리 '먹구름'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주요 증권사들은 디지털과 리테일 부문 인재를 중심으로 공개 채용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부동산 PF 부실화와 기어공개(IPO) 시장이 잠잠해지면서 기업금융(IB) 부문의 실적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리테일 부문의 비중과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증권사 채용문 ‘개시’…디지털 인력 등 공개 채용 올해 증권업계의 인력
【 청년일보 】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이자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씨가 미국 민사재판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권씨 등이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들을 속인 책임을 인정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5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권씨 및 권씨가 공동설립한 테라폼랩스가 가상화폐 테라가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는 원고 측 주장을 인정했다. 원고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의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권씨를 상대로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제기된 민사재판이다. 민사재판은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고서도 진행될 수 있다. 권씨가 몬테네그로에 구금된 상태인 탓에 그에 대한 형사 소송 전에 민사 소송이 먼저 진행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재판을 맡은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스테이블 코인(가치안정화 코인)인 테라폼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일찌감치 SEC 측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테라가 안전한 자산이라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