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채용을 위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022명 선발에 모두 4만112명이 응시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응시 평균경쟁률은 32대1이었고 2017년과 2016년은 각각 34대1과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형태별로는 공채가 14대1, 경력이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관심이 높은 행정 9급 공채의 경우 437명 모집에 1만4421명이 응시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산 9급 공채는 112명 모집에 1717명이 응시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응시인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나, 올해는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군무원으로 대체하면서 채용규모가 대폭 증가하여 평균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6월 22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세부사항은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뉴스1]LG전자가 베트남 하이퐁과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생산거점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재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 공장으로 재배치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돼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생활가전 분야에서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신가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경영 효율화 방안의 일환이라고도 밝혔다. 'LG 하이퐁 캠퍼스' 스마트폰 공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생산하던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생산능력: 연간 500만 대)을 더해 풀라인업 생산 체계를 갖춘다. 2014년 준공된 하이퐁 스마트폰 공장은 연간 600만 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수 및 수출용 중저가 제품을 주로 생산했다. 이번 재배치에 따라 연간 생산 능력이 1100만 대로 증가하는 하이퐁 스마트폰 공장은 올 하반기에 본격 가동한다. 'L
[출처=뉴스1]LG전자가 경기도 평택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을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평택 등에서 일하던 직원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인력 감축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에서 생산하던 스마트폰을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생산한다. LG전자는 생산 시설을 인건비가 싼 해외로 옮기고, 국내에 있는 직원을 줄여 원가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올해 최저임금 기준 월급이 418만동(약 20만6000원)으로 국내 174만5150원의 8분의 1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하이퐁은 LG 계열사 공장들이 밀집된 곳이기도 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인건비 외에도 LG전자가 선전하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측면이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약 3%)의 2배 이상인 6.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인력은 추가 감축이 예상된다
[출처=뉴스1]고용노동부가 실업급여 지급,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1조392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노동부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한 추경 예산 1조3928억원을 편성하고 24일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경 예산은 올해 노동부 본 예산 26조7163억원의 5.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해 추경은 실업급여 지급,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지급, 실업자 훈련지원 등을 위한 예산에 집중 편성됐다. 실업급여 지급을 위해 편성된 추경은 8214억원이다. 최근 실업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 증가에 대응해 올해 지원인원을 종전 예상 보다 10만7000명 확대하기로 했다. 실업자 훈련지원을 위한 예산도 1551억원 편성됐다. 노동부는 실업자의 자기주도적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지원 인원을 2만1000명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확대에 따른 추경 예산은 2883억원이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채용을 할 때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인원은 3만2000명으로 늘었다. 해외취업 청년의 현지 정착 지원을 위한 정착지원금은 1000명을 대상으로 24억원을 더 배정했고, 구직활
[출처=뉴스1]정부가 부처 조경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조경 정책 및 제도를 담당할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2022년까지 200여명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22명을 경력직 공개경쟁 방식으로, 2020년부터는 인사혁신처 주관의 신입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정부가 23일 발표한 2019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채용 계획안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3명 △환경부 2명 △산림청 14명 △문화재청 2명 △행정안전부 1명 등 총 22명의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선발한다. 국토부와 환경부의 경우 각각 5급을 1명씩 포함해 선발할 계획으로, 그동안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직 위주의 선발과 달리 채용 직급도 다양하게 선발한다. 정부는 올해 22명 경력채용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신입 공채로 매년 약 60명씩 선발해 2022년까지 약 200명의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부처별 수요를 분석해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경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채를 통해서도 선발을 추진한다.공채를 통한 조경직 공무원 선발 규모는 부처 간 합의를 토대로 2020년 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조경직 공무원 채용 활성화를
[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부산 청춘희망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르노삼성과 부산시, 동신모텍이 함께 체결한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5월 SM3 Z.E. 전기차로 진행한 바 있는 '청춘드림카'에 이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시즌2 버전이다.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배달과 커피 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조한 트위지를 대여해 주고 지역 유통기업이나 전통시장 등에 취업을 알선하는 한편,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컨설팅을 비롯한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청춘희망카 사업에 트위지 10대를 지원한다. 부산공장에서 트위지가 본격 생산되는 2020년부터는 3년간 총 300대 수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참가자와 유통기업은 24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플러스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부산시에서 모집한 청년을 채용해 배달업무와 개인수익사업을 할
에듀윌은직업상담사자격증을준비하는수험생을대상으로‘환급+연장반’을선보이고수강생을모집한다고19일밝혔다. 에듀윌은해당과정을통해체계적인3단계직업상담사커리큘럼을제공한다.직업상담사자격증시험의이론을정립하는‘기본이론’단계와시험에자주출제되는이론을집중분석한‘핵심&문제풀이’단계,최신출제경향을확인할수있는‘기출해설특강’까지제공한다. 또실제시험과문제유형과난이도가유사한필기시험,실기시험의모의고사를제공해수험생이자신의실력을진단하고취약부분을보강할수있도록했다. 이밖에도3회분의‘파이널특강’을제공해필수로알아야할내용을최종정리할수있도록했으며,필기와실기교재를각1권으로줄여직업상담사수험생이효율적인학습을진행하도록했다. 에듀윌의직업상담사자격증시험대비‘환급+연장반’에대한세부사항과수강신청은에듀윌공식홈페이지에서찾아볼수있다. 한편,에듀윌의‘환급+연장반’을통해올해3회직업상담사필기와실기시험에합격하고소정의과정을거치면제세공과금22%를제외한수강료를환급받을수있다.불합격하더라도수험표사본을제출하면수강기간을2개월연장할수있다.
[출처=뉴스1]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2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와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이후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입사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져 진행되며,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원이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스타벅스에서는 청각·지적·지체 등 36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651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4.3%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이 지난 2016년 5월부터 신규 가입자의 이메일 연락처를 동의 없이 수집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의도한 건 아니었다"면서 이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메일 연락처 무단 수집은 한 보안 연구원이 페이스북이 신규 가입자에게 신원 확인 용도로 이메일 비밀번호를 요청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나왔다. BI는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동의 여부를 묻는 과정 없이 연락처 정보를 "가져온다(importing)"는 알림창이 뜨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어떤 일이 발생한 건지 분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런 방식으로 150만명 사람들의 연락처를 수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정보는 "페이스북 시스템으로 넘어가서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구축과 친구 추천 등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락처들이 페이스북 타깃 광고 대상으로도 사용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페이스북에 처음 가입할 때 계정 확인 옵션으로 제공하던 이메일 비밀번호 검증을 중단했다. 조사 결과 사람들의 이
우리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 채용계획 750명 중 상반기에 300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250명)과 사무지원 직군 특별채용(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신입행원의 서류접수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며, 사무지원 직군의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은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부문을 직무에 따라 기존 6개에서 9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 WM(자산관리), IT, 디지털, IB(투자은행), 리스크·자금 등과 함께 9개 부문이다. 장애인, 보훈대상자, 관련 분야 전공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등을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17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지역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6개월간 수신료를 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BS수신료는 월 2500원으로 1994년부터 한국전력공사가TV수상기 보유 가정에서 월 전기료에 수신료를 더해 징수하고 있다. 수신료 면제대상은 강원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특별재난지역 내 멸실, 파손된 주택 및 상가 등 건축물, 이재민 대피장소에 비치된 수상기다. 해당 지자체로부터 산불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세대는 별도 신청없이 수신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청한 4만8610명 중 1만1718명을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월 50만원을 지급받으며, 해당 기간 취업에 성공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취업 후 3개월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금으로 정액 현금 50만원을 지급받는다. 고용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한 총 4만8610명 중 지방자치단체 청년수당 등 비슷한 사업에 참여했거나 졸업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청년 등을 제외한 신청자 1만9893명의 세부 요건을 추가로 심사했다. 세부 요건을 심사한 결과, 고용부는 신청자 1만9893명 중 1차 심사를 마무리한 1만8235명 중 1만1718명(64.3%)을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해 전일 개별 안내했다. 나머지 6517명은 △가구소득 요건 미충족(5007명, 76.8%) △서류 미비(451명, 6.9%) △구직활동계획서 부실(104명, 1.6%) △기타(856명, 13.1%) 등의 사유로 지원금 대상자에 선정되지 않았다. 고용부는 심사 결과와 함께 구체적인 사유를 안내해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청년들이 이후 서류 등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