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던 신풍제약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200원(10.21%) 상승한 3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신풍제약은 횡령 등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종가 기준 19.36% 하락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도 13.99% 하락 마감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로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법상 횡령)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33포인트(0.35%) 하락한 2,969.9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3포인트(0.24%) 낮은 2,973.04에서 시작해 장중 보합권까지 올라왔지만 하락 전환했다. 기관은 1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897억원, 외국인이 299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유럽증시에서는 영국 FTSE 100 지수(0.33%), 독일 DAX30 지수(0.25%), 프랑스 CAC40 지수(0.48%), 범유럽 지수인 유로 스톡스(Stoxx) 50지수(0.40%) 등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 의사록을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연장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을 내년에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시기가 빠르지 않을 것임을 언급했다"고 언급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5.10%), 셀트리온(1.67%), 크래프톤(1.19%), 엔씨소프트(1.00%) 등이 상승세를
【 청년일보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플레이션은 통상 성장주에 ‘악재’로 평가받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성장주와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다리서치는 이달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top3는 반도체 회사인 AMD와 엔비디아, 애플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주들은 보통 금리가 낮을 때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낮은 금리로 인해 높은 수익을 안겨줄 대안이 많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주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제로 금리' 시대가 열리자 기술주들이 급등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2% 급등하는 등 심화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기인 내년부터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미들은 여전히 성장주에 투자해 월가의 통념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AMD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각각 28% 이상 급등했다. 애플도 8.1% 상승해 S&P 500 평균치인 2.1%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반다리서치 글로벌거시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되자 급등했다.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수 있지만 공매도가 허용돼 주가 하락의 우려도 나온다. 디지캡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드래곤플라이가 '인피니티 마켓' 오픈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카카오페이, 코스피200 편입에 급등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된 카카오페이가 급등. 25일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500원(18.31%) 상승한 21만6500원에 거래 종료.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 신규특례요건을 충족한 카카오페이의 편입이 결정됐다고 발표.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편입 비중이 0.70% 수준으로 추정돼 5000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에도 외국인 수급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면 공매도 허용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 디지캡, 주식양수도 계약 철회 소식에 '하한가' 디지캡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급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외화증권 보유액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툴젠이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초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 한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유안타증권이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성공한 카카오페이에 최대 5천억원의 순매수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으며 SK텔레콤의 인적 분할 신설회사인 SK스퀘어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해외로 떠나는 ‘개미’들…외화증권 13% 증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외화증권(주식·채권) 보관잔액은 1026억5천만달러(약 121조8천억원)로 25일 집계됨. 올해 3분기말 897억2천만달러였던 외화증권 규모는 4분기 들어 13%(100억달러) 넘게 증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순매수가 가장 많은 해외 주식 종목은 테슬라로 나타남.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 22억5천만달러를 매수하고 18억4천만달러를 매도해 4억달러 순매수를 기록. 이어 엔비디아(3억2천만달러), 리비안(2억4천만달러),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하락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02포인트(0.47%) 하락한 2,980.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포인트(0.08%) 높은 2,996.74에서 출발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927억원, 기관은 150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3%)가 약보합으로 마감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3%)와 나스닥지수(0.44%)는 올랐다.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와 물가 상승세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시계를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으면서 투자 심리 전반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의 가속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통화정책 관련 불안 심리에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한 가운데 카카오(2.81%), 카카오페이(18.31%), 카카오뱅크(4.95%), 네이버(0.5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 청년일보 】 결제대행사 다날이 메타버스 사업 구축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35분 기준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16.43%)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다날은 계열사 다날핀테크에서 만든 암호화폐인 ‘페이코인’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자회사를 통해 메타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JEFF)를 이르면 다음 달 선보일 예정으로 초기 단계 투자를 통한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KTB투자증권은 25일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진저축은행 인수 관련 KTB투자증권의 출자 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60.19%를 2003억원에 취득했다. 지분 인수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지분 29.91%를 포함하면 총 지분은 90.1%, 매매대금은 2999억원이다. KTB금융그룹은 유진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하면서 증권·자산운용·벤처캐피털(VC)·사모펀드(PE)·신용정보 등 기존 편제에 소매금융 부문까지 영역을 넓혀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유진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업계 7위권 저축은행으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2020년말 기준)은 16.3%로 업계 1위다.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875억원, 당기순이익 668억원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저축은행은 유진에스비홀딩스와 합병
【 청년일보 】 드래곤플라이가 '인피니티 마켓' 오픈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 대비 790원(20.31%) 상승한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3일 러쉬코인 재단이 설립한 투자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다음 달 P2E(Play to Earn)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의 알파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 마켓은 인피니티라는 NFT(대체불가토큰)를 마켓에서 소환·성장시키고 원하는 게임에 인챈트해 코인을 에어드랍 받는 형태의 서비스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씨앤투스성진이 무상증자 및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씨앤투스성진은 전 거래일 대비 6250원(29.90%) 상승한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앤투스성진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867만7768주로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또한 씨앤투스성진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9만6400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86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툴젠이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초 코스닥 이전상장 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툴젠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오는 3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초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은 총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희망 공모가는 10만∼12만원이다. 공모 자금은 크리스퍼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를 맡은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식에 대해 환매 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한다. 환매 청구권은 상장 주관사가 발행사(툴젠)의 일반공모 참여자에게 손실 한도를 보증해 주는 권리로, 증권사에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되팔 수 있다.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유전자교정 플랫폼 기반 특허 수익화ㆍ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ㆍ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특허 경쟁력과 특허 수익화 사업을 강화하고 각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을 가속해 기업
【 청년일보 】 디지캡이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10시 5분 기준 디지캡은 전 거래일 대비 2910원(29.97%) 하락한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캡은 지난 24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150억원, 전환사채 발행 140억원, 신주인수권부 사채 110억원 등 총 4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이 무산됐다. 지난 10월 디지캡은 메디칸 주식회사 외 3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수도 대금은 319억8600만원으로 다음 달 9일 최대주주가 바뀔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식 및 경영권 매매계약이 해제되면서 후속 계약도 철회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