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통계청장은"가계동향조사불응가구에대해과태료를부과하지않을것"이라고7일말했다. 강청장은"단순불응에는과태료를부과하지않을것"이라면서도"다만단순불응이아닌조사원의조사를심각하게저해하는행위에대해서는과태료부과할지등을검토할방침"이라고설명했다. 강청장은이어단순불응과심각한저해행위를어떻게구분할지에대해"단순불응인지폭언위협인지는구분할수있지않을까싶다"며"단순불응으로과태료부과한적없다는건과거나현재나동일하다"고덧붙였다. 앞서통계청이가계동향조사현장조사에불응하는대상자에대해과태료를부과하는방안을검토중이라는언론보도가나오면서논란이제기됐다. 통계법41조3항에따르면관계자료제출요구또는응답요구를거부·방해·기피하거나거짓으로자료제출또는응답을한자에대해서는200만원이하의과태료를부과하게돼있다. 통계청은논란이일자전날(6일)설명자료를통해"현장조사수행을심각하게저해하는경우에한해합리적인기준에따라과태료를부과하는방안을검토해나갈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문재인대통령도이날통계청의과태료부과검토에대해"시대에뒤떨어진행정조치"라며"채택해서는안된다"고말했다.
6일통계청은설명자료를내고"현장조사수행을심각하게저해하는경우에한해합리적인기준에따라과태료를부과하는방안을검토해나갈계획"이라고밝혔다.예컨대조직적인조사불응을계획하거나설득할경우과태료부과대상이될수있다. 조사응답률과정확도를높이기위해서이며과태료는최대200만원까지가능하다. 통계법41조3항에따르면관계자료제출요구또는응답요구를거부·방해·기피하거나거짓으로자료제출또는응답을한자에대해서는200만원이하의과태료를부과하게돼있다. 통계청은지금껏조사에응하지않은이에대해과태료를부과한적은없었다. 고소득층표본을중심으로자신의소득과지출수준을밝히는것을꺼리는가구가늘어나응답률이떨어지고,조사정확도에의문이제기된것이다. 통계청은이를해결하기위해강제수단을검토하고있지만,우선적으로는국민협조를부탁하는방식으로조사를수행해나갈방침이다. 통계청관계자는"우선적으로국민들에게협조를부탁하고,지속적으로설득해통계조사를수행해나갈것"이라고설명했다. 가계동향조사는가구생활수준실태와그변동을파악하는조사로,매분기또는연간단위로가계의수입(소득)과지출수준을보여준다.문재인정부들어소득주도성장이경제정책기조로자리잡으면서정계와국민의관심을한몸에받고있다. 가계동향조사는본래월8000가구를표본으로면접조사표방식을통해이뤄져
<부동산114제공>부동산114에따르면서울집값이8주연속하락했다고4일밝혔다.강남권재건축단지를중심으로가격을낮춘매물이나오면서전반적인가격이떨어졌다. 이번주서울아파트값은0.05%떨어져8주연속하락세를이어갔다.하락세는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주도했다.강남4구아파트값은0.12%떨어졌고강남4구이외지역은보합(0%)을나타냈다.특히강남4구재건축아파트가마이너스(-)0.18%의큰낙폭을보였다. 관계자에따르면"강남4구를중심으로아파트값하락폭이커지고있다"며"규제영향으로매수관망세가형성되고매도자들은버티기에들어갔으나,강남권재건축아파트에서호가를낮춘매물이출시되면서하락세가이어지고있다"고설명했다. 서울은△송파(-0.19%)△강남(-0.10%)△강동(-0.08%)△서초(-0.07%)△성북(-0.01%)△양천(-0.01%)등의순으로하락했다.반면△금천(0.02%)△강서(0.02%)는저가매물위주로가끔거래되며소폭상승했다. 신도시는△분당(-0.01%)△동탄(-0.01%)이떨어졌고,일산은0.02%올랐다.그외지역은보합이다.분당은급등한집값에대한피로감이나타나면서하락했다. 경기·인천은△광명(-0.15%)△의왕(-0.03
기업들은올해노사관계가지난해보다불안해질것으로전망했다.임금지불능력감소와유연근무제도입등과관련한갈등도증가할것으로내다봤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252개기업을대상으로실시해3일내놓은'2019년노사관계전망조사'에서대다수기업이이같이답했다.이중300인이상기업은157개사(62.3%)다. 조사결과에따르면노사관계가2018년보다'불안해질것'이라고응답한기업은72.2%(182개사)로나타났다.'훨씬불안'은25.4%'다소불안'은46.8%로집계됐다. 기업들은최대불안요인으로'경영악화에따른지급여력(임금지불능력)감소'(23.5%)를가장많이꼽았다.이어'유연근무제도입등현안관련갈등증가'(21.4%),'노동계우호적입법환경'(15.2%)순으로답변했다. 유연근무도입은과반수노조등근로자대표와합의가필요하나노동조합은전제조건으로소득보전,인력충원등을요구할것으로보여유연근무제도입을둘러싼갈등이증가할것으로기업들은예상했다. 2019년임금및단체협상(임단협)에대한본격적인교섭요구는3~4월부터시작될것으로전망했다.기업들은올해임단협은'임금인상'(36.2%),'근로시간단축과인력충원'(16.0%),'임금체계개편
해외직구1위플랫폼몰테일을운영하고있는코리아센터는업계최초로해외직구상품전문AS서비스인'AS프라임'을론칭한다고2일밝혔다. AS프라임은해외직구상품입고시검수부터배송중파손사고책임,사후AS까지한번에받을수있는원스톱케어서비스다. 지난2016년부터운영한인덕션전기레인지AS전문서비스인'토털케어플랜서비스'를확대한서비스다. 몰테일은해외직구로다이슨청소기제품을구입하는고객이지속적으로늘어나고있어안심하고제품을사용할수있도록이번서비스를시작했다. 가입방법은다이슨상품(V6,V7,V8(리퍼제품포함))을구매한경우몰테일배송신청서작성시AS프라임가입을선택하면배송비결제과정에서연회원비10달러(리퍼제품15달러)가함께결제된다. 이서비스는몰테일제휴업체인전자제품전문서비스업체'배터리뉴'에서AS를담당하며AS입고부터출고까지전과정알림메시지서비스를고객에게제공한다. 가입기간내고객은AS를위해지불한유상수리비용을몰테일에청구하면최대10만원까지보상을진행한다. 몰테일관계자는"AS프라임서비스는고객들이해외직구상품을보다안심하고오랫동안이용할수있는계기를마련할것"이라며"더다양한제품군으로AS프라임서비스를확대할예정"이라고말했다.
인천공항4단계건설사업이본격적으로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인천국제공항공사는20일오후'인천공항4단계사업제4활주로공사착공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날행사에는손명수국토부항공정책실장과허종식인천광역시부시장,정일영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등항공·건설관계자500여명이참석한다. 인천공항은2001년개항(1단계건설)을시작으로2008년탑승동개장(2단계건설),2018년제2여객터미널개장(3단계건설)에이르기까지단계적으로확장사업을추진해왔다. 현재연간수용능력은7200만명이나,2023년에는9500만명까지늘어나포화가예상되면서4단계사업을조기추진하게됐다. 4단계사업에는총4조2000억원이투입된다.제2여객터미널확장,제4활주로신설,계류장및연결교통망등을확충하게된다. 정부는4단계사업을차질없이추진해전세계공항확장경쟁에서우위를선점하고,이를바탕으로해외사업활성화에도앞장선다는목표다. 손명수국토부항공정책실장은“인천공항4단계사업은꾸준히증가하는항공수요에능동적으로대응하고동북아중추허브공항으로서경쟁력을갖추기위한것”이라며“여객1억명시대에인천공항이세계항공시장에서허브경쟁력을갖출수있도록정책적지원을아끼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정일영인천공항공사사장은"오늘착공식을시작으로20
외국인노동자가받는임금수준에서'200만원~300만원미만'은전년보다11.5%증가했고'100만원~200만원미만'은6.8%감소했다.최저임금인상영향으로분석된다. 19일통계청이발표한'2018년이민자체류실태및고용조사결과'에따르면외국인임금근로자(84만6000명)의임금수준은'200만원~300만원미만'이41만8000명(49.5%)으로가장많았다. 이어'100만원~200만원미만'(28만8000명,34.1%),'300만원이상'(10만7000명,12.7%)순으로많았다. 전년과비교해서'200만원~300만원미만'은4만3000명(11.5%)증가했고'100만원~200만원미만'은2만1000명(-6.8%)감소했다. 임금수준이높아진것은최저임금인상여파등으로풀이된다.빈현준통계청고용통계과장은"물가상승과최저임금인상등이복합적으로나타나면서200만원미만자비중은감소하고이상자비중은증가한것으로보인다"라고말했다. 귀화허가자임금근로자(3만명)의경우'100만원~200만원미만'(1만6000명,51.8%)이가장많았고'200만원~300만원미만'(8000명,26.1%
<출처=뉴스1>11월취업자가전년동월대비16만5000명증가하며반짝회복세를보였다.하지만11월기준으로지난달실업률이9년만에최고치를기록했고실업자수도국제통화기금(IMF)외환위기시절이후최대인것으로나타났다. 통계청이12일발표한'2018년11월고용동향'에따르면지난달취업자는2718만4000명으로전년동월대비16만5000명(0.6%)증가했다. 이는올1월33만4000명증가이후10개월만에최대증가폭이다.올취업자는2월10만4000명증가이후5월7만2000명으로증가폭이줄어든데이어7월과8월에는각각5000명,3000명으로증가폭이크게둔화되면서'고용쇼크'를불러왔다. 하지만11월들어도소매업취업자감소폭이줄고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등공공부문의취업자가크게늘면서전체취업자증가폭이회복세를보인것으로분석됐다. 산업별로는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취업자가전년동월대비16만4000명증가해전체취업자증가를이끌었으며정보통신업도같은기간8만7000명증가했다.농림어업도8만4000명증가하며취업자증가에한몫했다. 반면제조업취업자는전년동월대비9만1000명감소해큰폭의감소를나타냈다.도매및소매업도6만9000명감소한것으로조사돼전달10만명보다감소폭이줄었다. 실업자는11월90만9000명으로전년동월대비3만8000명증
<제공=안랩>안랩이'2019상반기채용전제형통합인턴모집'서류전형을오는19일까지안랩채용홈페이지에서진행한다고10일밝혔다. 모집부문은▲연구개발및분석▲보안관제·컨설팅·기술지원▲인사·재무·커뮤니케이션등총3개부문이다. 연구개발및분석부문에서는윈도,리눅스,웹,악성코드·취약점분석,소프트웨어품질관리(QA),인공지능(AI)연구개발,네트워크시그니처개발등총7개분야에서모집한다. 보안관제·컨설팅·기술지원부문에서는원격보안관제침해사고대응·운영,원격보안관제기술지원,정보보안컨설팅,글로벌기술지원,IT인프라보안아키텍팅,네트워크보안제품기술지원등총6개분야이다. 인사·재무·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는인사,재무,기업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업무기획·실행등총4개분야에서지원자를선발한다. 이번인턴십은학력,어학점수등에제한없이지원가능하며,모집분야관련학과전공자외에비전공자의경우에도지원분야의기본지식을갖추면응시할수있다.단,인턴십종료후신입사원으로근무가능해야한다. 서류합격자발표는오는28일발표할예정이며,지원분야에따라코딩테스트(개발직군및대상자)와1,2차면접전형을거쳐인턴으로최종선발
<제공=인크루트>올해직장인들은워라밸,소확행등을추구했지만여전히과중한업무로한해를보낸것으로나타났다.직장인들은'눈코뜰새없이바빴다'는'다사다망'을올해의사자성어로로꼽은것이다. 하지만구직자와자영업자는무기력한한해를보냈다.구직자는'고목사회'(말라죽은나무와불이꺼진재)를,자영업자는'노이무공'(수고는많이했으나아무공이없음)을선택했다. 10일인크루트가설문조사플랫폼두잇서베이와공동으로지난5~7일성인남녀2917명(직장인1520명)을대상으로'올한해자신의상태를가장잘표현한사자성어'를묻는설문조사를진행한결과전체1위에는'다사다망'(多事多忙ㆍ14.2%)이꼽혔다.'눈코뜰새없이바빴다'는뜻으로,워라밸,소확행등최근의라이프트렌드와는무색하게도올한해도과중하게보냈던현대인들의고충이드러난다. 2위는'고목사회'(枯木死灰ㆍ13.0%)가차지했다.'말라죽은나무와불이꺼진재'라는뜻으로'형상은고목과같고,마음은불이꺼진재같아서기가없고,용기가없다'는의미다.현대인들의무기력한상태를은유한다. 다음으로노이무공(勞而無功ㆍ11.5%),각자도생(各自圖生ㆍ11.3%),전전반측(輾轉反側ㆍ11.2%)이
지난9월문재인대통령이평양을방문한데대한답방으로김정은국무위원장의서울방문이추진되고있는가운데국민10명중6명은서울답방을찬성하는것으로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tbs의뢰로국민여론을조사한결과,'남북화해와한반도평화에도움이되므로환영한다'는응답이61.3%로집계됐다고6일밝혔다.이같은응답률은'북한의위장평화공세에불과하므로반대한다'(31.3%)의두배에이르는것이다. 구체적으로자유한국당과바른미래당등보수야당지지층과보수층을제외한모든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김위원장의서울답방을환영하는것으로나타났다. 지역별로는광주·전라(환영79.7%vs반대14.3%)와대전·충청·세종(70.3%vs22.3%)에서김위원장의서울답방을환영하는여론이70%를상회했다.경기·인천(59.0%vs32.9%)과서울(58.7%vs34.6%),부산·울산·경남(55.1%vs37.5%)에서도절반이상이환영하는것으로조사됐다.대구·경북(환영49.4%vs반대41.1%)에서도환영여론이우세한양상이었다. <제공=리얼미터>연령별로는40대(환영73.6%vs반대25.1%)와30대(65.9%vs27.8%),20대(61.0%vs2
정부가내년1월1일로유효기간10년이만료되는항공마일리지의첫소멸을앞두고마일리지를보유한소비자들에게항공마일리지를적극적으로사용할것을당부했다. 5일국토교통부에따르면항공사들은2008년마일리지회원약관을개정해항공마일리지의유효기간을10년으로설정했다. <제공=국토교통부>이에따라대한항공에서2008년7월부터12월까지,아시아나항공에서2008년10월부터12월까지적립한마일리지는연말까지사용하지않으면유효기간이만료돼내년1월1일소멸된다. 2008년7월또는10월이전에적립된마일리지는유효기간이없으며마일리지사용시에는유효기간이적게남은마일리지부터순차적으로차감된다. 항공사들은내년소멸되는마일리지를보유하고있는회원들에게는문자·메일등을통해소멸시일및규모등을안내하고있다. 또각항공사홈페이지,모바일애플리케이션등에서도마일리지적립건별남은유효기간을확인할수있다. 국토부는국적항공사와협의해소비자들이소멸전에보유한마일리지를편리하게사용할수있도록항공사의마일리지제도를일부개편하고,다양한프로모션을실시할예정이다. 먼저항공사들은극성수기에도마일리지좌석을5%이상배정하되내년부터는분기별로공급석중마일리지좌석으로소진된비율도공개한다. 또91일이전에마일리지좌석예약을취소하는경우에는무료취소가가능하게된다. 5000마일이하를보유하고있어항공권예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