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은 2일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 신규 임원 선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휴온스글로벌 ▲이사대우 장현수 ▲이사대우 최성진 ◇ 휴온스 ▲이사대우 용은실 ▲이사대우 김종헌 ▲이사대우 남승관 ◇ 휴온스메디케어 ▲이사대우 조승진 ◇ 휴온스메디컬 ▲이사대우 장석찬 ▲이사대우 이종웅 ◇ 휴베나 ▲이사대우 정재환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의 임상 2a상을 시작해 지난달 26일 첫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a상에 진입하는 것은 제넥신이 최초다. 변이체에도 대응 가능한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으로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임상을 진행 중인 ‘선두그룹’에 속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X-19N’의 2a상은 위약군 50명을 포함한 총 15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총 6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이 중 IRB 승인이 가장 먼저 완료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첫 번째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이뤄졌다. 대상자 모집 완료 후 중간분석까지 약 10주, 그 후 장기 안전성 평가를 위한 추적 관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 베스트’ 백신 개발을 목표로 제넥신이 개발 중인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Spike) 항원과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한 차세대(Next Generat
【 청년일보 】 현대약품은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Linepharma International)과 경구용 임신중단약물의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의약품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콤비 제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안전한 임신중단약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임신중단약물을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용 용량과 방법, 복용 금기대상 등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약물 도입은 여성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택이었고 향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약이 복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인파마 관계자는 “산부인과 영역의 선두주자인 현대약품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로써 라인파마의 안전한 임신중단 의약품을 한국에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안지오랩은 딥바이오와 ‘인공지능 기반 항원-항체 친화도 최적화 알고리즘에 기반한 파킨슨병 항체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지오랩은 이미 파킨슨병 치료 항체 선도물질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항체의 최적화를 위해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항원항체 친화도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우수한 친화도를 가진 최종 후보항체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당사는 그동안 혈관신생 억제에 기반한 천연물의약품뿐 아니라 항체의약품 연구 개발에도 매진했다. 자체 구축한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로부터 혈관신생뿐 아니라 암, 파킨슨병 및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등 여러 가지 표적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선별해 선도물질들을 확보했다”며 “이들 중 첫 번째로 당사가 보유한 파킨슨병 치료 항체 선도물질에 대한 친화도를 높이고 최적화를 위해 딥바이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효율적인 최적화된 항체 개발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항체의약품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안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아테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에 대한 보완요구 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아테넥스에 따르면, FDA는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이 정맥주사 대비 호중구 감소증 후유증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FDA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 blinded independent central review)가 19주차에 평가한 1차 평가 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 결과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 평가를 위해 미국 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의 적절한 신규 임상시험 수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잠재적 시판허가 승인을 위해 투여 용량 최적화 등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추가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려왔다. 이에 아테넥스는 FDA 요구사항인 임상시험 설계 및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단계로서 시판허가 승인 조율을 위한 미팅을 FDA에 요청할 계획이다. 아테넥스 측은 “이번 FDA의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오락솔의 시판승인을 얻기 위한 최선의 길을
【 청년일보 】 국민 2명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달 8∼1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1,08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건강’ 제2차 조사를 한 결과, 백신 접종이 ‘모두의 책임’이라는 응답이 54.4%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백신 접종이 ‘개인의 선택’이라는 응답은 12.5%, ‘둘 다 맞다’는 26.7%였다. 이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모두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검증했고, 모든 사람에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면 백신 접종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30.6%가 ‘무조건 맞겠다’고 했고, 49.1%는 ‘아마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합산하면 전체의 79.7%가 접종 의향을 비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 검증 등에 관해 아무런 조건을 제시하지 않자 긍정 응답률은 52.5%로 떨어졌다. 접종 의향이 높다는 응답 비율은 연령과 함께 높아졌다. 20대 32.9%, 30대 42.5%였지만 50대 63.9%, 60대 이상 67.8
【 청년일보 】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네오이뮨텍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흥행 대박’을 예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밴드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두 기업은 이번 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뒤 3월 중 상장 예정이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24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T 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의 당초 공모 희망밴드는 5,400~6,400원이었다. 네오이뮨텍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1,3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참여 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체 참여 수량의 82%가 확정 공모가보다 높은 8,000원 이상으로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약 비율은 전체 참여 수량의 25.5%에 달한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500만주(증권예탁증권)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 규모는 1,125억원이며, 회사 측은 이 자금을 연구개발 및 운
【 청년일보 】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고품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허브’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이수앱지스·바이넥스·보령바이오파마·종근당바이오·큐라티스·휴메딕스·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7개 기업 및 기관은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 컨소시엄 참여가 확정됐다. 애초 이 백신은 지엘라파의 자회사인 한국코러스가 지난해 11월 러시아 국부펀드(RDIF, 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연간 1억5,000만 도즈가량을 위탁생산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푸트니크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RDIF 측이 한국코러스에 5억 도즈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 청년일보 】 2월 마지막 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품목허가 검토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고, GC녹십자는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23~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으며,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 컨소시엄에 국내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피비파마는 오는 3월 2일자로 종목명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 변경한다고 공시했고, GC녹십자엠에스는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시 부지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
【 청년일보 】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같은 병원 간호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자신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병원 직원 내부 게시판에 "약 2년 전인 지난 2019년 6월 경 함께 일하는 부서의 B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부서의 전체 회식이 있던 날 1차 이후 2차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B 교수의 손에 붙잡혀 교수님 옆 창가 자리에 앉게됐고, 이후 성추행이 시작됐다"며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쓰다듬거나, 팔로 허리를 감은 후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고 쓰다듬는 등의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길이 막혀 30분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채 성추행을 당하다 도착 후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도망치듯 버스에서 내렸다"며 "회식을 마치고 귀가한 다음날 부서장에게 알렸고, 부서장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돌아온 것은 가해자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과 '불편했다면 미안하다'는 전언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부서장이 해당 사안을 병원 위원회에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지만 A씨는 단독으로 진술을 해야 한다는
【 청년일보 】 26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GC녹십자가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2,336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휴온스는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으며, 네오이뮨텍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QP)은 ATA(무형자산양수도계약)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산 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전했고, 종근당고촌재단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대약품은 최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공개했으며,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 송파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이밖에 드디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