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 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를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CU는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두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으로 선정했다. 실제 CU가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오픈 이후 이달 15일까지 카테고리 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라면 매출이 2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가 뒤를 이었다. 간편식(11.6%)에 이어 디저트(7.5%)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매출의 65%가 외국인이고, 라면 구매 고객들이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82.5%인 점을 감안하면 과자, 디저트 등 한국 간식에 대한 높은 수요를 알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U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 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 종을 총망라한 스낵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올해 1분기부터 라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역대 최대 수출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년째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라면 3사의 1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농식품 수출액은 22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이 중 라면 수출액이 2억7천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하며 최대 기록을 재차 갱신했다. 이 기간 라면 수출은 주요 수출 국가별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과 아세안시장이 각각 112.5%, 39.9% 확대됐다. 유럽 시장도 지난해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입 규제가 해제되며 수출액 증가율이 34.8%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우리 기업의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해외로의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 농심 등 라면 3사, 수출 성장세에...올 1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성장세 '기대' 라면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며 농심 등 국내 라면 3사의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
【 청년일보 】 "안 그래도 고물가로 고정 지출 부담이 늘고 있는데,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도 크게 올라 계속 구독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쿠팡의 와우 멤버십을 이용해 왔다는 30대 소비자 A씨는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에 이같이 토로했다. 또 다른 소비자 B씨도 "와우 멤버십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비자가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이라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더라도 생각보다 인상폭이 커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1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와우 멤버십의 가격 인상에 대해 소비자들은 이처럼 실망스러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가격 인상이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화 등 서비스 유지 비용 상승 ▲C커머스 플랫폼(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에 앞선 고정 수입원 확보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와우 멤버십은 쿠팡의 월정액 서비스다. 매월 일정 금액을 결제할 경우 로켓배송 상품 무료배송·30일 무료 반품 등을 비롯해 OTT인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쿠팡이츠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회원 대상 쿠팡이츠 무료 배달 서비스 제공도 시작했다.
【 청년일보 】 4·10 총선 이후 정부의 눈치를 보던 외식, 식품, 그리고 생필품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선다.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볼펜, 라이터, 생리대 등의 소비자 가격이 내달 1일을 기해 일제히 올라갈 예정이다. 16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100원(33%) 오르고, 스틱볼펜도 500원에서 600원에 판매된다. 먼저, 뉴트로지나 딥클린포밍클렌저(100g) 가격은 현재 8천900원보다 11.2% 오른 9천900원으로 오른다. 스위트돌라이터는 800원에서 900원, 미니돌라이터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씩 인산된다. 도루코 페이스면도기는 1천900원에서 2천100원으로 200원(10.5%), 페이스4면도기(3입)는 5천200원에서 5천700원으로 500원(9.6%) 각각 오른다. 이 밖에도 엘지유니참의 '쏘피 바디피트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중간 크기(4개)는 2천400원에서 2천600원으로, 대 사이즈(16개)는 9천400원에서 9천9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들
【 청년일보 】 검찰에 수사 정보를 받고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백모 SPC 전무가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 재판에서 백씨의 변호인은 "상품권 일부와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는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 대표의 출국금지 여부, 공조부 내부 배치표 등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되 법리적으로 다툴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백씨에게 60여차례 수사정보를 알려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 김모씨 측은 기록 열람·등사가 늦어져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백씨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와 공모해 김씨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 수사 진행상황, 내부 검토보고서 등 수사 정보를 받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뷰티레스트 1925는 업계 최초의 ESG 침대로,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가 내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쌓인다. 지난해 2월 출시 후 연말까지 2천개 넘게 팔리며 누적 기부금 4억원을 달성했다. 시몬스 측은 자사가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매년 갱신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민감 이슈 중 하나인 라돈의 경우 지난 2018년 ‘라돈침대 사태’ 이후 공식 라돈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에 매년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더 나아가 2021년부터는 라돈과 유사한 발암물질인 토론에 대해서도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뷰티레스트 1925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환승침대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할 수도 있다. 환승침대 프로모션은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
【 청년일보 】 쿠팡이츠서비스(CES)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교육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될 예정으로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리 소모품 교체 주기 및 관리 방법 ▲엔진·조향장치·제동장치 기능고장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서울 강북에서 시작한 교육은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 부산, 충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용품을 무상 지원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반사띠 부착 라이더 조끼와 프로텍트 장갑을 지급하고 후방 추돌 방지 LED 램프 혹은 발목 보호대 중 원하는 하나의 용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CES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고품질 배달 서비스를 위해 노
【 청년일보 】 CU는 몽골 점포에 출시한 자장면, 핫바가 현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U는 세계 면요리 콘셉트의 한국식 자장면, 라멘,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 면요리 3종을 지난해 12월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몽골 현지의 음식 문화가 한국에 비해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에 착안해 자장면, 라멘, 파스타를 현지 기호에 맞게 개발하기보단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음식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이후 출시 3개월 만에 자장면은 8만여개, 라멘은 6만5천여개, 까르보나라 파스타 5만여개가 팔리는 등 면요리 3종이 합계 20만여개, 일평균 1천700여개 넘게 팔리고 있다. 해당 상품 3종은 출시 첫 한 주간 몽골 점포에서 발주된 모든 물량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고 CU 측은 부연했다. 또 몽골 현지 자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면요리 3종 상품의 재고를 조회하기 위한 검색이 몰리며 출시 첫 달 내내 검색어 순위 TOP 3를 자장면, 라멘, 파스타가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상품 3종은 몽골 현지 음식이자 채소, 양고기 등을 넣고 먹는 몪음 국수인 추이왕(цуйван) (4위), 고기에 면을 넣
【 청년일보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ha(약 5만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장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인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까지 하와이 음식 전문 브랜드 '하와이킴(HAWAIIKIM)'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와이킴은 하와이의 대표 음식인 무스비와 포케를 파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서는 6종의 소스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DIY식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지널 무스비', '쉬림프 무스비', '유자폰즈 연어포케' 등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