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기술주 흐름에 주목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7% 이상 오르며 장세를 주도했다. 기술주 상승장세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무색하게 한 모양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된 모습이지만 투자자들은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모습이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83포인트(0.61%) 오른 39,005.4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33포인트(1.12%) 오른 5,175.2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6.36포인트(1.54%) 상승한 16,265.6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9.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분당WM은 3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차인 13일에는 ‘미래에셋증권 대표 애널리스트에게 듣는 2024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당사 대표 애널리스트인 서상영 상무가 시장상황에 따른 투자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두 번째 회차는 오는 20일에 진행되며, ‘천금 같은 내 퇴직금, 어떻게 관리할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연금계좌에서의 ETF운영, 세금 및 연금지급 등을 중점으로 하여 효율적인 절세방법 강연을 진행한다. 세 번째 회차는 27일는 ‘24년 채권투자전략’ 이라는 주제로 금리인하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채권투자 전략 및 채권 ETF 투자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네 번째 회차인 4월 3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VIP솔루션팀 허혁재 수석매니저가 ‘GTX신규 노선발표, 24년 경기남부권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엔비디아를 위시한 기술주 흐름에 주목했다. 전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6%가량 급락했다. 조정장 우려가 확산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7포인트(0.12%) 오른 38,7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포인트(0.11%) 떨어진 5,117.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5.84포인트(0.41%) 밀린 16,019.27로 장을 마감했다. 메타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도 2%가량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8.9%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11일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됐으며, 이어진 정기 이사회에서도 그를 공식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공식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다. 정영채 현 사장이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퇴임 의사를 밝히며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섰다. 11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4시32분경 1억원선을 터치했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달러 기준 최고가도 새로 썼다. 이날 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3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 가량 오른 7만1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 약세에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2,660선을 내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0.51포인트(0.77%) 내린 2,659.8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7포인트(0.55%) 내린 2,665.58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7억원, 1천12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장중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다 장 후반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1천8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락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리며 코스피 전체 하락에 기여했다"며 "미국 물가 지표와 일본 봄철 임금 협상인 춘투 등 중요한 매크로 일정에 대한 경계심리까지 반영돼 증시 약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5.5%)를 비롯해 브로드컴(-6.9%), 인텔(-4.6%)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 넘게 급락했다. 아울러 다음날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관련
최근 ESG 경영이 생존과 미래 성장의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금융업계는 MZ세대와 여성 등 수평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성향의 금융권에도 공감능력과 소통능력에 강점이 있는 여성 리더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여풍(女風) 현상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경영진부터 사외이사까지"...은행권 내 '우먼파워' 확대일로 (中) ESG 다양성 확보...증권가 여성 인재 육성 '눈길' (下) “외국계 보험사 ‘여성 CEO’ 중용”...’여성 특화 보험사‘도 등장 【 청년일보 】 금융투자업계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에서 여성 고위 임원과 경영진들이 등장하는 모양새다. 이는 자본시장의 선진화 단계에서 여성 인재 육성 역시 발맞춰가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성 리더십 강화를 통해 조직 혁신을 가속화하고 ESG경영도 강화하는 전략이다. ◆ 박현주 회장, 기업 미래는 곧 ‘여성’....미래에셋증권, 여성 임원 비중 '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들의 관심이 이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민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아울러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11년 만이다. 이외에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4연임을 포기하고 6년 만에 물러났다. ◆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대행기관 확정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첫 출시되는 '개인 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기관으로서 기획재정부와 계약을 최종 완료. 이에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를 대행.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올해 6월 첫 발행 예정. 개인들은 투자용 국채 전용 계좌로 투자 가능. 원리금 보장에 10년물과 20년물로 연간 1조원 수준에서 발행이 예상되며,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1억원까지 청약 가능.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개인 투자용 국채 표면금리가 3.5%일 경우 10년물의 만기 수익률은 41%(세후 기준 35%), 20년 물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680선을 회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4.79포인트(1.31%) 오른 2,682.41을 나타냈다. 지수는 29.17포인트(1.10%) 오른 2,676.79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9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날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2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천1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3%), 나스닥지수(1.51%)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상원에 출석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확신을 가지기까지 "멀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는 분석이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증언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감소됐다"며 "
【 청년일보 】 금융투자업계가 최근 SK증권이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내정하자, 그 배경을 두고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의 경우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직무정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금융당국의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피감기관인 SK증권에게는 경영상 부담을 결코 배제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증권이 부진한 실적 개선을 위한 용단을 내렸다는 판단이 대체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영활동 감시'라는 사외이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다소 회의적인 목소리도 적지않다.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증권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박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박 전 대표는 2019년부터 KB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지난해 말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당시 금융위는 "KB증권의 경우 다른 금융회사와 달리 펀드 판매뿐 아니라 라임관련 펀드에 TRS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 자금을 제공하는 등 펀드의 핵심 투자구조를 형성했고, 관련 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금리 인하 발언에 들뜬 모습이다.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멀지 않았음(not far)을 시사했다. 6월 금리 인하 개시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정보통신기술주 등이 강세장을 주도한 모양새다. 엔비디아 주가는 4.5% 상승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30포인트(0.34%) 오른 38,791.3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60포인트(1.03%) 상승한 5,157.3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1.83포인트(1.51%) 뛴 16,273.38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금융과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5.7%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4일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1,445억원 규모 5년 만기 ‘ESG연계 채권 선도 거래’ 체결을 통해 ESG금융 직접투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에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하나증권이 목표한 ESG수치 개선 시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기존 금리에 더해 가산금리를 받게 되는 구조로, 투자수익과 ESG경영이 동시에 실현 가능해 직접투자로도 ESG금융을 실천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기준)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ESG수치 개선 지표로 설정하고, 투자기간 동안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 4.2%p, 투자 업종 금융배출량 7%p 감축을 목표로 ESG경영 역량을 다 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총 428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하게 되고, 연간으로 나무 3,500여그루의 조성 효과를 보이게 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직접투자 부문에서 투자수익 증대와 ESG경영이 같은 지향점을 갖고 동시에 실현 가능한 구조로, ESG금융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증권 혁신의 결과물이다” 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금융투자회사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