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월 23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하여 기부금(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2023년 중앙회 임직원대상 연말 바자회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이다. 중앙회는 지난해에도 5명의 환아 치료를 후원했으며, 이번에도 아동 질병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였다. 이어 1월 25일에는 미혼모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29일에는 청략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저소득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임·직원이 뜻 깊게 모은 재원을 통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카드사 8곳이 통신 3사에 2천500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며 공동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하나·BC·농협 등 8개 카드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상대로 2천5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카드사들은 통신 3사가 국세청에 경정청구를 해 받은 카드 통신비 할인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액을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드사와 통신사는 제휴를 통해 '통신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사는 할인액을 포함해 전체 통신비에 대해 부가세를 내고 있었는데, 정부가 지난 2022년 카드 통신비 할인액은 부가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부가세 2천500억원을 돌려받았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제휴카드의 통신비 할인에 드는 금액은 카드사가 모두 부담해왔다"며 "카드사가 지원한 금액에 대해 카드사에 돌려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카드업계가 2월 설 명절과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신년 마케팅을 통해 실적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경기침체와 카드업계 불황 등으로 마케팅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다. 21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우리)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먼저 현대카드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이마트와 함께 가전제품 구매시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에 적립한 포인트로 상환하는 '가전 세이브'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전 세이브는 현대카드 '이마트 e카드 Edition2'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전제품 결제 시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선 지급된 세이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후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 이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세이브 포인트 100만원 이상 가전제품 구매시 30만 포인트, 200만원 이상 가전제품 구매시 50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삼성닷컴과 함께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카드로 사전구매를 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S24 사전구매를 진행한 고객에게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2~3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3% 결제일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전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 실적 및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이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후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행사 제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8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상기 혜택들은 모두 중복으로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닷컴과 함께 사전구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S24 사전구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와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를 통해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 신학기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갤럭시북, 애플 맥북에어 구매 시 최대 43%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학기 노트북 기획전'을 연다. 또,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 탭·워치, 소니 카메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7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365 #테크편' 기획전도 마련했다. 두 기획전 상품 모두 최대 30개월의 이용 기간 동안 상품가 일부는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환승프로젝트 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가를 단 두 번으로 나눠 내는 프로모션도 새롭게 진행한다. 상품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상품가 일부는 첫 결제일에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별도 수수료 없이 1년 후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처음 결제하는 금액은 5% 할인해주고, 전체 상품가에 대한 5% 캐시백도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LG전자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
【 청년일보 】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15일 취임식 이후 가장 먼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 윤 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카드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해외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페이(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가 탑재된 통합 플랫폼을 오픈해 완결성 높은 고객여정을 제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샌드박스 소속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할인해주는 'Trip to 로카(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트래블월렛과 함께 지난 해 7월 출시한 Trip to 로카는 기본 혜택으로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해외 가맹점 2%, 국내 가맹점 1.2%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은 Trip to 로카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며, 카드 플레이트에는 빠니보틀 일러스트 이미지를 담았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달 실적에 관계 없이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6월 30일까지 Trip to 로카(AMEX) 및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할인 한도 없는 3.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3월 31일까지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한정 해외 1.5% 결제일 할인이 추가돼,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할인 한도 없는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Trip to 로카는 국내외 어디서든 한도 없는 할인
【 청년일보 】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저축은행권이 최근 대출금리는 올리는 한편, 수신금리는 낮추면서 실적 개선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금융기관의 수익성 지표인 예대마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저축은행권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해 저축은행들은 높은 수신금리 여파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축은행들이 대출을 실행할 때 법정 최고금리(20%)에 육박하는 금리를 설정한 만큼, 서민들의 급전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7일 저축은행권중앙회 소비자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규모 국내 4개 대형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7.54%로, 전월 대비 0.33%포인트(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별는 웰컴저축은행이 평균 18.29%로 가장 높았고, OK저축은행(17.98%), SBI저축은행(17.07%), 한국투자저축은행(15.94%)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상위 4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취급비중을 살펴보면 절반에 가까운 42.5%가 18~20% 금리 구간에서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이용 고객 대상 통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독자 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CHECK' 등을 포함해 우리카드 전체 고객(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곤지암 리조트(서울/경기) ▲강원 비발디파크 ▲모나용평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 전국 10개 리조트에서 리프트 이용권 최대 60%, 렌탈 및 강습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야간 리프트권 1장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증정하고 준회원가로 객실 이용도 가능하다. 유아동 동반 고객은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알펜시아 및 덕유산 리조트 이용 고객은 눈썰매장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난해부터 서서히 증가하던 스키장 이용률이 올해 들어 코로나 이전 수준만큼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카드가 준비한 스키장 이벤트로 더 많은 이용객이 겨울 대표 스포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웰컴금융그룹은 그룹 고객 본인 및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제 27기 방정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방정환장학생은 올해부터 '장학생의 꿈을 이뤄준다'는 뜻을 담아 '꿈이룸 장학금 가, 나'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꿈이룸 장학금(가) 부문은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가정 및 경제사정이 어려워 장학금이 필요한 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선발한다. 꿈이룸 장학금(나) 부문은 학비 지원형 장학금으로 고등학생은 학업성적이 상위 15% 이내, 대학생은 학업성적이 B+ 이상인 경우,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제 27기 방정환장학생 지원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방정환 장학금을 운영해오고 있다. 방정환장학금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1년 첫번째 방정환 장학생을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약 5천여명의 장학생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 양성에 책임감을 갖고 장학생 선
【 청년일보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 여파로 제2금융권의 건전성 및 유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캐피탈업계가 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 관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캐피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은 사업 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손실흡수능력과 재무건전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캐피탈업계 총 자본은 33조2천억원으로 2022년 말(30조7천억원) 대비 2조5천억원 증가했다. 또 9월 말 기준 고정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5.2% 수준으로, 총자산 대비 부동산 PF 대출 비율은 11.2%로 2022년 말(12.7%)보다 감소했다. PF 대출 연체율은 4.4%로 같은 해 6월 말 기준(3.9%, 2022년 말 대비 1.7%p 상승)보다 상승했으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상승 폭이 줄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작년 3분기 부동산PF 대출의 요주의 이하 여신비율 증가는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약 1조원 수준의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동산 PF 시장 정상
【 청년일보 】 지난해 카드업계가 희망퇴직 등 대대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던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경기 불황과 재취업 난이 가중되면서 희망퇴직을 통한 출구전략에 '빗장'이 걸렸다. 이는 지난해 금융권을 향한 '돈잔치' 논란이 일면서 희망퇴직 시 지급하던 위로금 수준이 큰 폭 줄어든데다가, 카드업계의 경우 실적부진에 따른 군살빼기에 집중하는 분위기에 재취업 기회마저 녹록치 않으면서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4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 중 현재까지 직원들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진행 또는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업 카드사가 아닌 NH농협카드가 유일하게 지난해 11월 NH농협은행과 동시에 만 56세 직원에게 28개월치 임금을, 일반 직원에게 20개월치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희망퇴직을 단행했을 뿐이다. 희망퇴직 신청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카드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372명이 회사를 떠났다. 특히 카드사의 경우에는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단 한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와 달리 카드사 직원들이 희망퇴직 신청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