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청년 70명과 소통에 나선다. 문체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문체부 '엠지(MZ)드리머스(2030자문단)' 주도로 '제5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내년도 청년문화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한 2023년 '청년문화포럼'은 8월 대구, 9월 부산, 11월 광주에 이어 이번 5차 행사로 마무리한다. '엠지(MZ)드리머스'는 지난 4차례 포럼을 통해 청년문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세대를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 청년보좌역이자 엠지드리머스 단장인 최수지 씨가 올 한 해의 청년문화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올해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신진예술인 창작지원금 등 10개 사업에서 청년 2만341명의 도전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등 8개 인턴십 과정에 청년 1천248명이, 콘텐츠 창의인재 사업 등 13개 인재 양성 사업에 청년 1천805명이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등을 결격 요건에 추가해 엄선한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곳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노동부는 27일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과정에서 노동부는 올해 특히 결격 요건에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추가해 청년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취지를 살렸다. 아울러 2030 자문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임금 상승률,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공정채용 관련 항목을 선정기준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선정 기업 533곳의 평균 임금은 월 317만9천원으로 일반 중소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을 제외한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보다 108만1천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근로자 비율도 평균 48.3%로, 일반기업보다 20.2%포인트 높았다. 한편 노동부는 201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
【 청년일보 】 강진군에 거주하는 청년층의 삶의 만족도가 군민 전체 평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강진군이 발표한 '2023년 강진군 청년통계'에 따르면 강진군 거주 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물은 결과 '만족함'이 79.6%, '보통'이 18.6% 순으로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며, 평균 만족도 점수는 6.9점으로 강진군 전체 평균 점수인 6.6점보다 0.3점 높아 청년층이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통계 조사 기준시점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강진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에서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청년인구는 6천79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며,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9.6%로 가장 많았다. 청년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 미만'이 37.3%, 월평균 소비는 '100만∼200만 원 미만'이 36.2%에 달한다. 강진군 청년 구직신청 건수는 583건이며 학력은 고졸이 43.9%로 가장 많았다. 청년 구직신청자의 구직희망 고용형태는 기간의 정함 없는 근로계약전일제가 54.0%, 직종은 경영과 사무 및 금융보험직이 54.0%를 차지했다. 강진원 군수는 "좋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0일 전면 개편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편한 청년 몽땅 정보통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개인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서울시가 지난해 4월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이다. 청년정책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달라진 점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책 추천 ▲검색 or 신청' 방문 목적에 따라 변화하는 페이지 구성 ▲다른 청년들의 참여 후기를 통한 정책 경험 공유 ▲방문 활성화 위한 정책 쇼핑 기능 구현 및 포인트제 신설 ▲보다 향상된 모바일 최적화로 편리성 강화 등 5가지다. 먼저 이번 개편을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정책 추천이다. 서울시는 개인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몽땅 정보통에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민간 쇼핑몰처럼 개인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한 정책을 맞춤
【 청년일보 】 정부는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도입 등을 통한 청년정책 보완방안을 마련한다. 정부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원스톱 지원방안을 수립 정책 효율성 제고에도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1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먼저 청년들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재학생, 구직단념자 등 청년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한다.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처음으로 반영한 윤석열 정부의 청년정책 추진 3년차인 내년 청년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 공급 확대와 신산업분야 해외창업 진출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맞춤형 정책 실효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 대상으로 공공임대 5만호, 공공분양 6만5천호를 공급하고, 내집마련을 1·2·3 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내집마련과 자산형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높은 저축금리와 낮은 가입조건을 갖춘 청년주택드림통장을 도입하고, 청약에 당첨되면 2%대의 금리로 40년 장기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결혼·출산 등 생애 단계에 따른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는 고립・은둔을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
【 청년일보 】 부산시가 '청년 일 만족도'에서 7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국회 미래연구원이 지난 4일 발간한 '대도시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 7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 청년의 일 만족도가 7.65점으로 7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생활수준 만족도와 거주환경에 대한 안전감 역시 7대 광역시 중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청년들의 전반적인 삶의 행복감도 높았다고 덧붙였다. 부산 청년들은 행복감·삶의 질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긍정적인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순위를 보였다. 특히, ▲안전감(6.87점, 1위) ▲대인관계 만족도(6.89점, 공동 1위) ▲공동체 소속감(6.61점, 공동 1위) ▲일반적 신뢰(3.65점, 1위) 등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적 지표인 ▲외로움(1.16점, 6위)과 ▲우울 빈도(1.19점, 5위)에서는 7대 광역시 중 하위 수준이었다. 부산시는 "일자리 외에도 주거 비용, 대중교통 편의성 등 청년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고려되는 정주 여건에 대한 만족도가 부산이 타 광역시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은 "부
【청년일보】 시니어 기부자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이 청년재단에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청년재단은 12일 박주희 사무총장과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 고현종 사무처장, 기부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명이 결성한 단체로,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매달 1천~2천원씩을 모금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클럽은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생활비 지원 ▲죽음 인식개선 및 장례문화 혁신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폐지 줍는 어르신, 지하철 택배 배송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대부분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으나, '평탄치 않은 인생을 헤쳐나간 경험'을 동력으로 청년들에게 뜻깊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청년세대와 노년세대 간 화합에 뜻을 모으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뤄졌다. 기부금은 재단의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장기미취업청년 등 취약청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기반 패널조사, 청년의 도약과 성장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4회 근거기반 정책 모니터링 포럼'이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근거기반 정책 모니터링 포럼'은 데이터 활용 증거기반 과학적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방법론과 정책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분기별 정례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부산 청년패널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발굴과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단장의 '서울청년패널 추진경과와 과제' 주제발표, 손헌일 부산연구원 사회문화관광연구실장의 '부산청년패널 결과와 함의' 주제발표와 함께 지정·자유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날 변금선 단장은 서울청년패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이주 청년 실태'를, 손헌일 실장은 부산청년패널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부산 청년의 노동·경제활동·주거·문화·건강·가치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청년정책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와 청년들이 청년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청년패널조사는 청년이 성인으로 이행하는 경로를 다년간 추적 조사
【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협의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센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서울청년센터 센터장, 매니저 모두가 함께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14개 센터(강동,강북,강서,관악,광진,금천,노원,도봉,동대문,마포,서초,성동,양천,은평) 소속 직원들이 함께했다. 협의회를 대표해 조영준 서울청년센터 노원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서울지역 청년센터가 전국청년센터를 대표하는 선도적 모델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더 많이 고민하고 종사자의 처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장을 찾은 임대환 중앙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센터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매니저들의 헌신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의 청년센터의 발전을 위해 중앙청년센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소미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이 자리에 모인 센터 종사자의 노력으로 서울청년센터를 통한 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만들어지고 있기에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광역에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청년일보】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회에 걸쳐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를 위한 '보이는 정책라디오'를 개최했고, 전국 300여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보이는 정책라디오'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부처의 청년정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정책라디오'는 부처별 핵심 청년정책 소개 및 청년센터 사연 공유, 청년정책에 관한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편이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부처별 청년정책 담당자와 청년보좌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호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과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청년고용 상황에 대해 고용·실업률 등 수치상으로는 양호한 반면,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40만명 수준이고, 대학 졸업 및 취업 준비가 길어지고 있다는 점을 진단했다. 내년 사업추진 방향으로는 ▲대학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경험 기회 확대 ▲청년도전지원사업 규모 및 인센티브 확대 ▲니트(NEET) 청년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등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6일 13시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올해 청년수당 참여 청년들의 일상 변화와 참여 소감 등을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2023 서울 청년수당 성과공유회-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년수당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년수당 경험을 담은 전시, 영상, 발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서울 청년수당은 만19~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또는 단기 근로 중인 청년이 진로탐색 및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간 매달 5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신청자 5만여명 중 2만여 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는 구직활동에 도움 되는 비금전적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했다. 청년수당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진로적성검사(갤럽 강점검사·버크만 개인 특성 진단) ▲직무별 현직자 월별특강 및 ▲그룹형 멘토링(4개 직군·그룹별 10명 내외)을 진행했다. 이번 6일에 열리는 청년수당 성과공유회는 사업이 신설 이후 처음으로 마련되는 청년수당 참여자 간 교류의 장이다. 공유회에서는 올해 청년수당 참여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우수 참여자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지역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 직원사택을 무상 제공하는 '공유사택' 입주자 34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사택은 울산시 북구 송정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1단지 아파트의 전용면적 26㎡ 4호실, 36㎡ 14호실 및 북구 매곡동 소재 매곡휴먼시아아파트의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소재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최대 4년간 공유사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와 예치금 1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한국석유공사가 지원한다. 지원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내달 1일 자로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하면 된다. 한편, '공유사택'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상생 협력 사업으로, 한국석유공사는 LH로부터 사택을 임차해 제공하고 울산시가 입주자를 모집 및 선정한다. 3개 기관은 지난 29일 이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