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격파하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다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플루미넨시에게 4-0 승리를 거두며 올해 5번 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앞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맨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23)는 멀티골을 뿜어내며 플루미넨시의 기선을 제압했다. 알바레스는 전반 시작 1분여 만에 선제골로 기를 꺾었다. 이어 후반 43분 연속골로 플루미넨시의 골망을가르며 팀의 4-0 대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우승으로 알바레스는 23세에 월드컵, 클럽월드컵, UCL, FA컵, EPL,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등 전 세계 주요 대회와 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로 축구 역사에 획을 그었다. 한편 지난해 FIFA가 매년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클럽 월드컵을 4년에 한 번 열되, 32개
【 청년일보 】 섭지코지를 품고있어 겨울 방학 온 가족이 여유있고 품격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최적의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시를 맞아 단지 내 코지 뷔페, 민트 레스토랑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F&B 시설인 코지 뷔페에서는 오는 24일과 31일 양일 디너 이용 고객에게 휘닉스 숙박권 및 식사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럭키박스 이벤트, 선착순 예약 30팀에 샴페인과 케이크 제공,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 초콜릿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특선 제철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라 연말 연시 코지 뷔페에서는 특별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 유명한 글라스하우스의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5일 저녁, 미슐랭 가이드에서 인정받은 김진래 쉐프의 특별 메뉴가 당일 한정으로 선보인다. 디너 시에는 와인도 선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단지 내에선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네컷만화로 표현하는 크리스마스 네컷만화 이벤트,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 셀프사진을 찍고 무료 인화까지 할 수 있는 셀프사진관 이용 등 풍
【청년일보】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점증으로 서민들의 생활 근간이 흔들리는 건 물론 청년 채용 시장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직장인들 역시 바쁜 직장생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다. 이처럼 청년들과 직장인들이 다양한 요인들로 스트레스가 가득 쌓인 가운데, 이를 단번에 해소할 만한 국내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적지않다. 연말을 맞아 빼어난 자연을 마주하며 일상속을 벗어나 직장인과 청년층들이 즐길 만한 '맞춤형 힐링 여행지'를 찾아보았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내년 국내 관광 트렌드로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루트(R.O.U.T.E.)'를 제시했다. 루트는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 등 크게
【 청년일보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으로 아버지인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가 아쉬움을 남기며 물러난 해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며 빅리거의 포부를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을 가졌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유니폼에는 이정후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달았던 51번이 새겨졌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뤄 기쁘다"며 "나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관한 질문에는 "하성이 형과는 한국에서 팀 동료로 뛰었고, 내게 정신적 지주였다"며 "하성이 형과 다른 팀 소속으로 맞대결하게 돼 신기하고 설렌다. 형은 항상 좋은 말을 해준다. 미국에서도 많이 물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 속했다. NL 서부지구에 속한 팀은 2024시즌에 13번씩 맞대결한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미국 본토 개막전'부터 맞붙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도 참석
【 청년일보 】 한 겨울 추위를 녹일만큼 열기로 가득한 뉴진스의 첫 리믹스 앨범이 팬들을 찾아간다. 16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오는 19일 싱글 'OMG' 수록곡을 포함해 12곡이 담긴 'NJWMX'를 발매한다. 싱글 'OMG'에 수록된 2곡의 리믹스와 데뷔 음반 '뉴진스'(New Jeans)에 실린 하이프 보이 등 4곡의 리믹스, 6곡의 연주곡 등이 담겼다. 어도어는 겨울 곡 '디토'의 리믹스부터 아프로 힙합(Afro Hiphop) 리듬에 기반해 재탄생한 'OMG' 리믹스, 1990년대 알앤비(R&B) 스타일로 분위기 있게 변신한 '하이프 보이', 오가닉 사운드(Organic Sound) 감성이 심금을 울리는 '허트' 리믹스까지 다채로운 느낌의 곡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앨범에는 팬덤인 '버니즈'와 함께 하고픈 뉴진스의 마음을 담았다. 발매일은 '디토'(Ditto) 공개 1주년인 19일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뉴진스의 겨울 대표 곡인 디토의 허밍 속에 사슴의 눈망울과 교차하는 뉴진스 멤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가족형 천체관측행사를 준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16일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누리천문대에서 '2023 별밤가족여행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밤가족영행 특별관측회는 별 관측이 용이한 겨울철을 맞아 밤하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준비한 가족형 천체관측행사다.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군포시민으로 가족단위로 신청을 접수하며 초등학생 이상, 한 가족 5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한다. 추첨결과는 오는 20일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11일 섭지코지의 겨울을 만끽하며 따뜻한 사계절 온수풀에서 저녁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상품 '홀리데이 아일랜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의 '홀리데이 아일랜드'는 34평형 로얄객실에 투숙하며 코지 조식뷔페, 시간대에 맞게 제공되는 커피와 차, 베이커리, 와인 등을 올데이로 즐길 수 있는 올데이라운지를 비롯해 아이들의 오감발달 만들기 프로그램인 키즈크래프트 이용, 셀프사진관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특전으로 체크인 시 홀리데이 기프트가 랜덤 제공된다. 섭지코지의 사계절 다른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휘닉스 아일랜드지만 특히 겨울은 사계절 온수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계절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따뜻한 온수풀에서 실내 뿐 아니라 겨울 야외수영의 낭만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시즌을 맞아 유아가운 대여,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핫초코타임 운영 등 겨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외 온수풀에 비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미디어 불멍 & ASMR도 선보인다. 제주 대표 가족친화 리조트답게 하프데이, 올데이 등 다양한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 청년일보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프리킥 찬스를 살려 팀의 8연승을 견인했다. 이강인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낭트와 PSG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킬리안 음바페와 팀의 공격을 이끈 이강인은 후반 38분 프리킥 찬스를 살려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란달 콜로 무아니로 이어지는 결승골을 이끌었다. PSG는 전반 41분 바르콜라의 골로 앞서갔다. 후반 10분 낭트 모스타파 모하메드의 헤더 골로 따라잡혔지만 이강인의 프리킥 찬스에서 이어진 결승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PSG는 11승 3무 1패로 승점 36을 기록해 리그 8연승을 달리며 1위를 유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관람객 누적 600만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 돌파를 예고했다. 9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18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에 개봉했지만 20·30대 관객들이 몰리면서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긴박했던 9시간을 밀도있게 그렸다.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9시간 동안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 세력과 수도경비사경관 이태신(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다툼을 육군참모총장 납치, 대통령 재가 시도, 병력 이동과 대치 등의 장면에서 스릴러 영화와 같은 긴박감을 주며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펠릭스 페냐(33)가 3년째 한화와 동행에 나선다. 한화 구단은 9일 펠릭스 페냐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를 합쳐 최대 105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구단에 이름을 올린 페냐는 13경기에 선발 등판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 성적을 거두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시즌에서는 32경기에서 177⅓이닝을 소화했다. 11승 11패, 탈삼진 147개,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19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기록으로 리그 전체 6위를 차지하며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꾸준함은 페냐의 장점 중 하나다. 페냐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화 구단은 앞서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인 요나탄 페라자(25)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쳐 100만달러에 계약하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페라자는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 승격해 121경기에서 타율, 0.284, 홈런 23개 포함 장타율 0.534, 출루율+장타율(OPS) 0.922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 】 2024년 총선을 앞둔 여의도 정가뿐만 아니라 한동훈 테마주까지 급등하면서 증권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신드롬' 현상과 향후 한국정치에서 한동훈 장관의 역할을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는 "정치혐오가 낳은 '능력주의' 현상으로 한동훈 장관이 등장했다"고 분석하며, 구시대적 순혈주의를 타파하는 보수정치의 실용노선의 관점과 여권 대권후보로 떠오른 한동훈 팬덤을 분석하고 있다. 저자 심규진 교수의 첫 저서이기도 한 '73년생 한동훈'에서는 우리 정치에서 세대교체의 상징이 된 한동훈 신드롬을 해석한다. 아울러 깊이 있는 분석으로 향후 보수의 전략을 제시한다. '적당히 진보적인' 정치관을 가졌던 X세대와 그 이후 세대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이후 보수의 몰락과 문재인 정권 하의 내로남불, 도덕적 위선, 포퓰리즘을 목격하며 좌파의 이분법적 프로퍼간다에 진저리치게 됐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진보를 표방하는 정치 세력의 실체를 깨닫고 중도 또는 보수로 정치적 정체성을 바꾸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런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한동훈이며, 이들의 정치적 변화에 대한 열망이 '한동훈 신드롬'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 보수가 한동
【청년일보】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해가 한 달도 채 안 남으면서 연말 휴가를 사용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에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꿀맛', '힐링' 여행을 떠나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 인력관리(HR) 솔루션 운영사 '시프티'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여름 성수기(8월)가 아닌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등록된 12월의 휴가 등록 건수는 전체 등록 휴가의 13.1%에 달했다. 이처럼 12월 연말을 맞아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여행지 주요 베스트'를 추천해본다. ◆겨울철 일본여행 떠나볼까···오사카, 삿포로 등 관광 코스 '이목집중'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연말 휴가를 사용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질 것을 관측되면서 일본과 유럽 등 유명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게 위치한 일본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여행지로 전해진다. 그 중에서도 일본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50분에서 2시간이면 닿